아파트는 매매 1.07%ㆍ전세 0.70%ㆍ월세 0.22%↑
2021년 2월 16일 ~ 3월 15일까지의 변동률 조사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4% 상승했다. 전월의0.89% 상승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17%→0.96%) 및 서울(0.51%→0.38%)은 상승폭 축소, 지방(0.64%→0.53%)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00%→0.77%), 8개도(0.41%→0.37%), 세종(0.87%→0.68%))됐다.

수도권은 3080+ 공급대책 발표(2.4) 이후 서울(0.38%) 및 경기(1.28%)는 중장기 시장안정 전망 확대, 공급대책 기대, 美 국채금리 및 시중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30대 이하 매수 감소 등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됐다. 인천(1.31%)은 교통호재 등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노원구(0.68%)는 역세권 위주로, 도봉구(0.55%)는 교통 및 개발호재 지역 위주로, 마포구(0.35%)는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28%)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초구(0.46%)는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45%)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지역 위주로, 송파(0.45%)ㆍ강동구(0.31%)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매수세가 감소하고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양천구(0.43%)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에서는 대전(1.18%)이 교통호재 있거나 거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대구(1.11%)가 교육 및 주거환경 양호지역 위주로, 세종(0.68%)은 행복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46% 상승했다.  전월의 0.64% 상승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72%→0.51%) 및 서울(0.42%→0.29%)은 상승폭 축소, 지방(0.58%→0.41%)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84%→0.59%), 8개도(0.36%→0.29%), 세종(2.95%→0.66%))됐다.

서울(0.29%)은 역세권,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매물 누적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상승폭 축소됐다.

서울 노원구(0.53%)는 교통여건 양호한 상계ㆍ월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성북구(0.37%)는 정주여건 양호한 길음ㆍ돈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30%)는 이문동 역세권과 장안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강북 전체는 급등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동작구(0.38%)는 교통여건 양호한 사당동과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본동 구축 위주로, 강남(0.33%)ㆍ서초(0.33%)ㆍ송파(0.32%)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과 학군 또는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구로구(0.32%)는 구로ㆍ신도림동 역세권 인접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강남 전체는 매물 누적 및 급등피로감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0.56%)는 정주여건 또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시흥ㆍ의왕․평택시 위주로, 인천(0.95%)은 역세권 또는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신축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에서는 대전(0.88%)이 유성ㆍ서구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대구(0.78%)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이나 상대적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세종(0.66%)이 행복도시 인근 지역에서 매매가격과 동반해, 울산(0.65%)은 구축 및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전월 0.19% 상승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1%→0.15%) 및 서울(0.13%→0.08%)은 상승폭 축소, 지방(0.18%→0.14%)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26%→0.20%), 8개도(0.11%→0.10%), 세종(1.02%→0.35%))됐다.

수도권에서는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며 상승폭 소폭 축소된 가운데, 서울(0.08%)은 강남ㆍ동작ㆍ마포구 등 교통환경 및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경기(0.15%)는 의왕ㆍ시흥ㆍ남양주시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인천(0.35%)은 교육환경 등 양호한 송도신도시와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세종(0.35%)이 전세가격 상승과 동반해 조치원읍 및 행복도시 내 주요 단지 위주로, 대전(0.43%)은 교통 및 교육여건 양호한 서ㆍ유성구 위주로, 대구(0.25%)는 도심 및 직주근접한 중구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북구 위주로, 충북(0.16%)은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수요 있는 음성군 위주로 상승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이 자체 구축한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에서 보고서 및 통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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