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매매 1.31%ㆍ전세 0.99%ㆍ월세 0.29%↑
2021년 1월 12일 ~ 2월 15일의 변동률 조사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89% 상승했다. 수도권(0.80%→1.17%) 및 서울(0.40%→0.51%)은 상승폭 확대, 지방(0.78%→0.6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18%→1.00%), 8개도(0.52%→0.41%), 세종(0.88%→0.87%))됐다.

수도권은 GTX 등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51%)은 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경기(1.63%)ㆍ인천(1.16%)은 교통호재 있거나 서울 접근성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오르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노원구(0.86%)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상계동과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81%)는 쌍문동 구축과 교통호재(GTX-C 등)있는 창동역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63%)는 청량리역 역세권 인근단지 위주로, 마포구(0.63%)는 아현동 인기단지와 복합쇼핑몰 개발호재 있는 상암동 위주로, 성동구(0.60%)는 왕십리 뉴타운과 금호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60%)는 반포동 신축과 방배ㆍ잠원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57%)는 정비사업 진척기대감 있는 개포ㆍ압구정동 위주로, 송파구(0.57%)는 잠실ㆍ신천동 인기단지와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52%)는 고덕ㆍ암사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양천구(0.33%)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1.30%)는 교통호재(엑스코선 등) 있는 동․서구 위주로, 대전(1.26%)은 학군수요 있거나 거주여건 양호한 유성구 위주로, 세종(0.87%)은 조치원읍 등 외곽 위주로, 경북(0.60%)은 포항․김천․구미시 등 선호도 높은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64% 상승했다. 수도권(0.68%→0.72%)은 상승폭 확대, 서울(0.51%→0.42%) 및 지방(0.74%→0.58%)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04%→0.84%), 8개도(0.44%→0.36%), 세종(5.48%→2.95%))됐다.

서울(0.42%)은 역세권이거나 학군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물 부족과 호가 급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승폭 축소됐다. 경기(0.87%)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남양주ㆍ의왕․의정부시 위주로, 인천(0.92%)은 청라신도시 및 루원시티, 2호선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노원구(0.71%)는 상계ㆍ월계동 구축 단지와 학군수요 있는 중계동 위주로, 강북구(0.43%)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 영향 있는 번동 위주로, 용산구(0.42%)는 신계동 (준)신축과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강북 전체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동구(0.69%)는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에 따른 영향 등으로, 강남(0.66%)ㆍ서초(0.64%)ㆍ송파(0.43%)는 학군이나 교통 접근성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동작구(0.60%)는 흑석ㆍ노량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36%)는 개봉ㆍ고척동 역세권 인접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세종(2.95%)은 선호도 높은 행복도시內 주요 지역 위주로, 대전(1.24%)은 교통호재(트램) 있거나 신축단지 위주로, 울산(1.13%)은 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대구(0.93%)는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수성․달서구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0.24%→0.21%) 및 서울(0.19%→0.13%)은 상승폭 축소, 지방(0.26%→0.18%)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2%→0.26%), 8개도(0.18%→0.11%), 세종(2.59%→1.02%))됐다.

서울(0.13%)은 마포ㆍ성북ㆍ강남구 등 교통환경 및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경기(0.24%)는 남양주시·수원 영통구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이나 양주ㆍ의정부시 등 북부권 교통 호재(GTX, 7호선연장) 지역 위주로, 인천(0.26%)은 주거환경 양호한 청라신도시와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1.02%)은 전세매물 부족 및 전세가 급등 영향으로, 대전(0.51%)은 대단지 많고 정주여건 양호한 서ㆍ유성구 위주로, 울산(0.40%)은 북ㆍ중구 (준)신축 위주로, 대구(0.27%)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중구와 시외곽 달성군 위주로, 강원(0.27%)은 전세매물 부족 보이는 원주시 위주로 상승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