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매매 0.98%ㆍ전세 0.54%ㆍ월세 0.18%↑
2021년 4월 13일 ~ 5월 10일까지의 변동률 조사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0% 상승했다. 전월(0.7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91%→0.86%) 은 상승폭 축소, 서울(0.35%→0.40%) 및 지방(0.52%→0.55%)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65%→0.72%), 8개도(0.43%→0.45%), 세종(0.45%→0.22%))됐다.

서울(0.40%)은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1.04%)는 의왕ㆍ시흥시 등 서울시 인접한 지역 위주로, 인천(1.42%)은 부평ㆍ미추홀구 등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달 대비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강북 14개구는 개발호재 있는 중저가 위주로 상승한 가운데, 노원구(0.76%)는 상계ㆍ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57%)는 창동 역세권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38%)는 공덕동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그러나, 중(0.20%)ㆍ종로구(0.18%)는 구축 위주로 매수문의 감소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11개구는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과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중대형 위주로 매수세 보이는 가운데, 강남구(0.60%)는 압구정ㆍ도곡동 위주로, 서초구(0.59%)는 반포ㆍ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53%)는 잠실ㆍ가락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0.94%)은 중저가 매수 꾸준한 유성․중구 등 위주로, 부산(0.80%)은 저평가 인식 있는 기장군 위주로, 충북(0.61%)은 청주시 흥덕구 위주로, 제주(0.59%)는 제주시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36% 상승했다. 전월(0.36%)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7%→0.36%) 및 서울(0.20%→0.18%)은 상승폭 축소, 지방(0.35%→0.35%)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48%→0.51%), 8개도(0.27%→0.27%), 세종(0.20%→-0.15%))됐다.

서울(0.18%)은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및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0.38%)는 정주여건 또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시흥ㆍ평택․오산시 위주로, 인천(0.81%)은 쾌적성 높은 청라․송도신도시나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69%)는 정주여건 양호한 상계ㆍ월계동 중저가 및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성북구(0.41%)는 길음ㆍ하월곡ㆍ돈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은평구(0.39%)는 녹번ㆍ신사ㆍ갈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달 대비 강북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다.

구로구(0.24%)는 신도림ㆍ구로ㆍ개봉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15%)는 여의도ㆍ당산동 등 위주로, 서초구(0.1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등으로, 송파구(0.10%)는 잠실ㆍ문정ㆍ거여동 위주로 상승. 강남구(0.01%)는 급매물 소진되며 상승 전환됐다. 양천구(-0.01%)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대전(0.69%)은 선호도 높은 서ㆍ유성구 위주로, 울산(0.59%)은 상대적 저가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대구(0.58%)는 교통․학군 등 주거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세종(-0.15%)은 신규 입주물량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하락으로 전환됐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전월(0.12%) 상승폭 유지했다. 수도권(0.10%→0.11%)은 상승폭 확대, 서울(0.06%→0.06%)은 상승폭 유지, 지방(0.14%→0.13%)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20%→0.19%), 8개도(0.10%→0.09%), 세종(0.11%→0.02%))됐다.

서울(0.06%)은 마포ㆍ용산ㆍ은평구 등 역세권 및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경기(0.11%)는 3기신도시 청약 대기수요 있는 남양주시와 광역 교통호재 있는 동두천시 위주로, 인천(0.25%)은 송도신도시 내 학군 및 교통이 양호한 단지나 역세권 주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39%)은 서ㆍ유성구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울산(0.27%)은 북구 내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대구(0.19%)는 중구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0.02%)은 전세가격이 하락하며 월세가격 상승폭도 축소됐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