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곳, 유치면 신풍습지공원

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장흥군 유치면 신풍습지공원이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로 물들었다.

신풍습지 제방도로를 따라 만발한 코스모스는 올해 6월말 파종한 것으로 유치면을 방문하는 추석 명절 귀성객 및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어졌다.

신풍습지공원에서는 기존 분홍색 코스모스에 황금빛(황화 코스모스)을 더한 가지각색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모스 옆으로는 갈대밭 산책로 데크, 전망대 포토존(달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방문 시 가을 정취를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앞으로도 신풍습지공원에 경관작물을 심고 공원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풍습지공원 정비는 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에서 위탁 실시한 ‘신풍습지공원 및 댐 주변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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