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2월 2주(2월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로 지난주(-0.06%)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6%→-0.04%), 서울(-0.05%→-0.03%) 및 지방(-0.06%→-0.05%) 모두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9%→-0.06%), 세종(-0.32%→-0.03%),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대구(-0.12%), 충남(-0.09%), 부산(-0.07%), 제주(-0.06%), 경기(-0.05%), 경남(-0.04%), 충북(-0.04%), 전북(-0.03%) 등은 하락, 경북(0.00%)은 보합, 강원(0.01%)은 상승했다.

수도권(-0.04%)은 서울 0.03% 하락, 인천 0.02% 하락, 경기 0.05% 하락했다. 

서울(-0.03%)은 일부 선호단지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명절 연휴로 거래문의 한산한 가운데, 관망세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 및 매물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4%) 중구(0.00%)는 단지별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했으나, 도봉구(-0.10%)는 방학‧도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은평구(-0.06%)는 불광‧녹번동 위주로, 중랑구(-0.05%)는 신내‧상봉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5%)는 옥수‧하왕십리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2%) 송파구(0.00%)는 오금·송파·장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보합 전환했으나, 관악구(-0.06%)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05%)는 독산‧가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04%)는 잠원‧서초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2%) 중구(0.04%)는 개발사업 기대감 보이며 운남‧운서‧신흥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계양구(-0.06%)는 계산‧작전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4%)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산곡‧청천동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숭의‧용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5%) 고양 덕양구(0.09%)는 교통호재 영향있는 도내‧행신동 위주로, 김포시(0.08%)는 운양‧사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으나, 성남 중원구(-0.16%)는 매물가격 하향 조정되며 도촌‧여수동 위주로, 남양주시(-0.15%)는 화도‧퇴계원읍 구축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4%)는 중산‧식사동 위주로, 안성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5%)은 5대광역시 0.06% 하락, 세종 0.03% 하락, 8개도 0.03% 하락했다. 

대구(-0.12%) 달성군(-0.27%)은 논공·다사읍 위주로, 서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중구(-0.18%)는 대봉·남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7%) 연제구(-0.16%)는 거제·연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서구(-0.13%)는 지사·명지동 위주로, 해운대구(-0.12%)는 재송·우·좌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03%)은 소담·다정·고운동 위주로 지역별 혼조세 보이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충남(-0.09%) 홍성군(-0.46%)은 홍북·홍성읍 위주로, 천안 동남구(-0.13%)는 용곡·신부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로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4%→0.05%)은 상승폭 확대, 서울(0.07%→0.05%)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3%)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5%→-0.03%), 세종(-0.24%→-0.19%), 8개도(-0.01%→-0.01%))

시도별로는 인천(0.06%), 대전(0.05%), 경기(0.04%), 전북(0.03%), 울산(0.02%) 등은 상승, 충북(0.00%)은 보합, 대구(-0.10%), 충남(-0.05%), 부산(-0.05%), 경북(-0.03%),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5%)은 서울 0.05% 상승, 인천 0.06% 상승, 경기 0.04% 상승했다. 

서울(0.05%)은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과 신학기를 대비한 이주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내 학군‧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중이나, 이번주는 연휴의 영향 등으로 상승폭 소폭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8%) 성동구(0.24%)는 옥수‧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16%)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노원구(0.10%)는 공릉‧월계동 소형평형 위주로, 중랑구(0.09%)는 면목‧신내동 위주로, 은평구(0.09%)는 응암‧수색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3%) 금천구(0.08%)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07%)는 신길‧당산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05%)는 상도‧사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구로구(0.03%)는 구로‧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6%) 연수구(0.11%)는 송도·청학·연수동 위주로, 서구(0.11%)는 원당·청라·왕길동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만수·간석동 위주로, 부평구(0.04%)는 갈산·청천·삼산동 위주로, 동구(0.02%)는 화수·송림동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용현·주안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오류·동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4%) 파주시(-0.22%)는 문산읍·야당·와동동 위주로, 안성시(-0.17%)는 대덕면·중리동·공도읍 위주로, 과천시(-0.12%)는 별양·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25%)는 매탄·하·원천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5%)는 오정·여월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24%)는 토당·도내·행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 0.03% 하락, 세종 0.19% 하락, 8개도 0.01% 하락했다. 

대구(-0.10%) 달성군(-0.26%)은 다사·유가읍 위주로, 중구(-0.25%)는 남산·대봉동 주요단지 위주로, 북구(-0.11%)는 구암·태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5%) 북구(-0.12%)는 화명·만덕동 위주로, 해운대구(-0.10%)는 우·좌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10%)는 민락·광안동 위주로, 동구(-0.08%)는 수정·초량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9%)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다정·아름·도담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남(-0.05%) 홍성군(-0.26%)은 홍북·홍성읍 구축 위주로, 예산군(-0.12%)은 삽교·예산읍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웹 사이트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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