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3월 1주(3월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로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4%→-0.04%) 및 서울(-0.02%→-0.0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5%→-0.06%)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7%→-0.09%), 세종(-0.20%→-0.14%),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대구(-0.15%), 부산(-0.11%), 충남(-0.06%), 대전(-0.06%), 경기(-0.06%), 제주(-0.05%), 경남(-0.04%), 경북(-0.03%) 등은 하락, 강원(0.06%)은 상승했다.

수도권(-0.04%)은 서울 0.02% 하락, 인천 0.03% 하락, 경기 0.06% 하락했다. 

서울(-0.02%)은 선호단지에 대한 급매물 매수문의 존재하나 매도 희망가격 하향조정이 쉽게 진행되지 못하는 관망세 속에서 지역별‧단지별 상승‧하락 혼조되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3%) 매수문의 한산한 상황 지속되며 강북구(-0.09%)는 번‧우이동 위주로, 도봉구(-0.06%)는 쌍문‧도봉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05%)는 불광‧녹번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3%)는 현저‧천연‧냉천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1%) 송파구(0.03%)는 석촌‧문정동 위주로 상승 지속, 서초구(0.00%)는 구축 하락과 신축 상승 등 혼조세 속 보합으로 전환되었으나, 관악구(-0.06%)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강동구(-0.02%)는 고덕‧강일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3%) 서구(0.04%)는 신도시 내 정주여건 양호한 신현·청라동 위주로, 연수구(0.01%)는 청학‧선학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4%)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용현‧학익동 위주로, 중구(-0.07%)는 운서‧운남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6%) 고양 덕양구(0.09%)는 행신‧화정동 구도심 위주로, 용인 처인구(0.03%)는 이동읍·김량장동 위주로 상승, 포천시(0.01%)는 신축수요로 상승전환 했으나, 광주시(-0.29%)는 고산동 입주물량 영향으로, 안양 동안구(-0.21%)는 호계·비산동 구축 위주로, 광명시(-0.17%)는 하안‧광명동 위주로, 파주시(-0.14%)는 문산‧조리읍 위주로, 안성시(-0.12%)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6%)은 5대광역시 0.09% 하락, 세종 0.14% 하락, 8개도 0.03% 하락했다. 

대구(-0.15%) 달성군(-0.29%)은 현풍읍 및 구지면 위주로, 서구(-0.28%)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비산·중리동 구축 위주로, 남구(-0.26%)는 봉덕·대명동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11%) 연제구(-0.28%)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연산·거제동 위주로, 영도구(-0.26%)는 동삼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17%)는 민락·광안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4%)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종촌·아름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남(-0.06%) 홍성군(-0.27%)은 홍성·홍북읍 위주로, 천안 동남구(-0.17%)는 청당·신방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로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8%) 및 서울(0.05%→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3%)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3%→-0.03%), 세종(-0.27%→-0.29%), 8개도(0.00%→-0.01%))

시도별로는 인천(0.14%), 경기(0.07%), 대전(0.04%), 강원(0.04%), 울산(0.03%) 등은 상승, 세종(-0.29%), 대구(-0.13%), 경북(-0.07%), 충남(-0.04%), 제주(-0.02%),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8%)은 서울 0.08% 상승, 인천 0.14% 상승, 경기 0.07% 상승했다. 

서울(0.08%)은 매매관망세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는 등 전세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한 상황으로 역세권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의 임차문의는 꾸준히 유지되고 신축 및 소형규모 위주로 거래 발생하며 상승했다. 

강북 14개구(0.10%) 성동구(0.27%)는 행당동‧금호동1가 위주로, 노원구(0.15%)는 하계‧월계동 역세권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원효로1가‧후암‧신계동 위주로, 강북구(0.12%)는 번‧미아동 소형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5%) 구로구(0.12%)는 고척‧신도림동 역세권 소형규모 위주로, 동작구(0.12%)는 본‧흑석‧노량진동 역세권 및 주요 구축 위주로, 금천구(0.09%)는 가산‧독산동 신축 소형규모 위주로, 서초구(0.06%)는 잠원‧방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4%) 중구(0.29%)는 운서‧중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부평구(0.18%)는 삼산‧청천‧부평동 위주로, 연수구(0.17%)는 연수‧송도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구(0.14%)는 청라‧가정동 등 신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13%)는 용현‧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7%) 과천시(-0.18%)는 부림‧중앙동 위주로, 안성시(-0.14%)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 있는 공도읍 등 위주로, 파주시(-0.13%)는 아동동‧문산읍 위주로 하락했으나, 부천 오정구(0.25%)는 고강‧원종동 위주로, 광명시(0.24%)는 철산‧하안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영통‧매탄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 0.03% 하락, 세종 0.29% 하락, 8개도 0.01% 하락했다. 

대구(-0.13%) 달성군(-0.26%)은 다사읍 외곽지역 및 유가읍 준신축 위주로, 북구(-0.18%)는 칠성동2가 및 태전동 위주로, 남구(-0.17%)는 봉덕동 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2%) 영도구(-0.09%)는 동삼동 주요단지 위주로, 북구(-0.07%)는 화명동 주요 대단지 및 구포동 위주로, 동래구(-0.06%)는 온천·명장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29%)은 매물적체 지속되며 조치원읍 및 종촌·도담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북(-0.07%) 경산시(-0.27%)는 옥곡동 및 압량읍 위주로, 포항 북구(-0.25%)는 홍해읍·창포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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