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3월 2주(3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로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4%→-0.05%)은 하락폭 확대, 서울(-0.02%→-0.01%)은 하락폭 축소, 지방(-0.06%→-0.06%)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9%→-0.08%), 세종(-0.14%→-0.29%),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대구(-0.17%),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 경북(0.00%)은 보합, 강원(0.03%)은 상승했다.

수도권(-0.05%)은 서울 0.01% 하락, 인천 0.01% 하락, 경기 0.07% 하락했다. 

서울(-0.01%)은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차이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2%) 광진구(0.02%)는 구의‧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01%)는 창전‧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되었으나, 강북구(-0.06%)는 수유‧우이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공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1%) 송파구(0.03%)는 잠실‧방이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 동작구(0.03%)는 흑석‧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 전환되었으나, 구로구(-0.07%)는 구로‧오류동 위주로, 관악구(-0.05%)는 봉천‧신림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1%) 중구(0.16%)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서·중산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08%)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도화‧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효성‧작전동 위주로, 서구(-0.02%)는 급매물 위주 거래 발생하며 청라‧가정동 등에서 하락했다. 

경기(-0.07%) 여주시(0.09%)는 지역 내 교통호재 있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홍문‧현암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06%)는 고등‧수진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04%)는 개발기대감 보이며 상승했으나, 안양 만안구(-0.17%)는 안양·석수동 위주로, 광명시(-0.16%)는 광명‧하안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15%)는 평촌‧비산동 위주로, 의정부시(-0.14%)는 민락지구 및 의정부‧용현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6%)은 5대광역시 0.08% 하락, 세종 0.29% 하락, 8개도 0.03% 하락했다. 

대구(-0.17%) 달성군(-0.24%)은 화원·논공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달서구(-0.24%)는 도원·이곡동 위주로, 수성구(-0.23%)는 매호·신매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8%) 연제구(-0.27%)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거제·연산동 위주로, 해운대구(-0.17%)는 좌·반여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15%)는 수영·남천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29%)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및 매물 적체되며 나성·반곡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남(-0.10%) 천안 동남구(-0.20%)는 청당·봉명동  대단지 위주로, 천안 서북구(-0.14%)는 두정·백석동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로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8%→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8%→0.08%)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3%)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3%→-0.03%), 세종(-0.29%→-0.19%), 8개도(-0.01%→-0.02%))

시도별로는 인천(0.13%), 전북(0.07%), 경기(0.04%), 대전(0.02%), 울산(0.02%) 등은 상승, 전남(0.00%)은 보합, 대구(-0.13%), 경남(-0.05%), 경북(-0.05%), 충남(-0.05%)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6%)은 서울 0.08% 상승, 인천 0.13% 상승, 경기 0.04% 상승했다. 

서울(0.08%)은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과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내 역세권․신축 등 선호단지로의 이주수요 증가하며 매물 감소하고 상승거래 발생하는 등 상승했다. 

강북 14개구(0.10%) 성동구(0.16%)는 행당동‧금호동1가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중계‧월계동 구축 소형규모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불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홍은‧북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6%) 구로구(0.12%)는 고척‧구로동 위주로, 금천구(0.10%)는 시흥‧독산동 신축 소형규모 위주로, 강서구(0.09%)는 내발산‧염창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3%) 부평구(0.17%)는 일신‧부평동 위주로, 연수구(0.16%)는 송도‧청학동 주요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관교‧용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남촌‧간석동 위주로, 서구(0.13%)는 심곡‧연희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4%) 하남시(-0.26%)는 창우‧풍산동 위주로, 파주시(-0.15%)는 검산‧다율동 위주로, 과천시(-0.11%)는 갈현‧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2%)는 은행‧금광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1%)는 원천‧하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0%)는 여월‧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 0.03% 하락, 세종 0.19% 하락, 8개도 0.02% 하락했다. 

대구(-0.13%) 달성군(-0.29%)은 관망세 짙어지며 현풍‧화원읍 위주로, 수성구(-0.22%)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파·만촌동 위주로, 서구(-0.18%)는 내당·평리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2%) 남구(0.07%)는 용호‧문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수영구(-0.21%)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남천동 위주로, 연제구(-0.08%)는 거제·연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9%)은 입주물량 등의 영향 있는 가운데, 아름·새롬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0.05%) 거제시(-0.14%)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장평·상동동 위주로, 창원 성산구(-0.11%)는 대원·반림동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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