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3월 3주(3월 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8%→0.27%) 및 서울(0.07%→0.06%)은 상승폭 축소, 지방(0.19%→0.19%)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25%→0.24%), 8개도(0.14%→0.16%), 세종(0.18%→0.16%))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37%), 인천(0.36%), 대구(0.35%), 대전(0.35%), 충남(0.24%), 충북(0.21%), 부산(0.20%), 제주(0.18%), 울산(0.17%), 강원(0.17%), 세종(0.16%)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27% 상승했다. 서울 0.06% 상승, 인천 0.36% 상승, 경기가 0.37% 상승했다.

서울은 2.4 공급대책으로 인한 물량확대 기대감 및 중장기 시장안정 전망, 매수심리 안정세, 시중금리(주택담보대출) 상승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 감소 보이며, 가격 상승폭 지속 축소됐다.

서울 노원구(0.10%)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월계동 구축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도봉구(0.07%)는 쌍문ㆍ창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07%)는 상대적 저평가된 연남ㆍ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의 서초구(0.09%)는 서초ㆍ방배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08%)는 압구정ㆍ개포동 주요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5%)는 명일ㆍ암사동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대체로 매수세 감소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송파구(0.08%)는 잠실ㆍ신천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그 외 양천구(0.11%)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목동 위주로, 동작구(0.08%)는 흑석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0.49%)는 주거환경 양호한 송도신도시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옥련동 위주로, 서구(0.43%)는 교통환경 양호한 가정ㆍ당하동 위주로, 부평구(0.42%)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부개ㆍ삼산동 위주로, 중구(0.41%)는 교통호재(제3연륙교) 영향 있는 운남ㆍ중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의왕시(0.90%)는 정비사업 영향 있는 오전ㆍ고천동 위주로, 안산시(0.85%(상록(0.90%)ㆍ단원구(0.82%))는 교통호재 있거나, 인근대비 저평가 인식 있는 지역 위주로, 시흥시(0.81%)는 정왕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군포시(0.50%)는 금정ㆍ산본동 구축 위주로, 안양 만안구(0.49%)는 교통개선(월판선, 신안산선) 기대감 있는 석수ㆍ안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19% 상승했다.  5대광역시 0.24% 상승, 8개도 0.16% 상승, 세종이 0.16% 상승했다.

대전은 0.35% 상승했다. 유성구(0.39%)가 정주여건 양호한 죽ㆍ상대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37%)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관저ㆍ복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35%)는 태평ㆍ문화동 등 재건축 단지 위주로, 대덕구(0.33%)는 정주여건 양호한 법ㆍ송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는 0.35% 상승했다. 달성군(0.43%)이 테크노폴리스 인근 현풍읍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39%)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대봉ㆍ대신동 (준)신축 위주로, 북구(0.37%)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구암동 및 정주여건 양호한 침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단기 급등피로감 등으로 매수세 위축되며 안정세 나타내는 가운데, 시외곽 조치원읍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5%→0.14%) 및 서울(0.06%→0.05%)은 상승폭 축소, 지방(0.17%→0.17%)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21%→0.21%), 8개도(0.14%→0.14%), 세종(0.24%→0.12%))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32%), 인천(0.26%), 대구(0.25%), 울산(0.24%), 제주(0.24%), 부산(0.18%), 충북(0.18%), 충남(0.18%), 경기(0.17%), 경남(0.14%), 강원(0.13%)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14% 상승했다. 서울 0.05% 상승, 인천 0.26% 상승, 경기가 0.17% 상승했다.

서울은 상대적 가격대 낮은 강북권 일부지역과 구축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고가단지 위주로 매물 증가세 보이며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성동구(0.09%)는 왕십리뉴타운 및 옥수동 신축 위주로, 성북구(0.09%)는 길음동 대단지와 정릉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09%)는 상계ㆍ월계동 재건축 및 역세권 위주로, 중랑구(0.08%)는 묵ㆍ면목ㆍ신내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의 송파구(0.02%)는 거여ㆍ풍납동 등 상대적 가격대 낮은 지역 위주로, 서초구(0.02%)는 서초ㆍ방배동 정비사업 인근지역 위주로, 강남구(0.01%)는 역삼ㆍ압구정동 위주로, 강동구(0.01%)는 둔촌동 등 정비사업 인근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대체로 매물이 누적되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다.

그 외 관악구(0.06%)는 신림ㆍ봉천동 역세권 위주로, 동작구(0.05%)는 노량진ㆍ신대방동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남동구(0.43%)는 구월ㆍ논현ㆍ서창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38%)는 교통환경 양호한 부개ㆍ삼산동 위주로, 중구(0.35%)는 영종도 내 중산동이나 구도심지인 신흥동 위주로, 서구(0.29%)는 청라지구와 검단신도시 중저가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27%)는 정주여건 양호한 도화ㆍ학익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시흥시(0.56%)는 서울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평택시(0.56%)는 세교ㆍ동삭ㆍ용이동 등 매매가격과 동반해, 동두천시(0.41%)는 지행ㆍ생연동 등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의왕시(0.27%)는 정주여건 양호한 포일ㆍ청계동 (준)신축 위주로, 안산시(0.26%(단원(0.31%)ㆍ상록구(0.18%))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선부ㆍ원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17% 상승했다.  5대광역시 0.21% 상승, 8개도 0.14% 상승, 세종이 0.12% 상승했다.

대전은 0.32% 상승했다. 서구(0.39%)가 관저ㆍ둔산동 대단지와 도안지구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33%)는 목ㆍ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31%)는 용운ㆍ판암동 구축 위주로, 유성구(0.28%)는 계산ㆍ전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는 0.08% 상승했다. 광산구(0.15%)는 전세매물 부족현상 보이는 가운데, 첨단지구 인근 단지 위주로, 남구(0.14%)는 정주여건 양호한 봉선동 구축 위주로, 동구(0.0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산수ㆍ소태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나성ㆍ한솔동 및 조치원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그러나 나성동 신규입주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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