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3월 1주(3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4%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31%→0.29%), 서울(0.08%→0.07%) 및 지방(0.20%→0.19%)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27%→0.25%), 8개도(0.14%→0.13%), 세종(0.19%→0.17%))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41%), 대구(0.40%), 대전(0.40%), 경기(0.39%), 부산(0.22%), 충북(0.22%), 충남(0.18%), 세종(0.17%), 경북(0.17%), 강원(0.15%), 제주(0.15%)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29% 상승했다. 서울 0.07% 상승, 인천 0.41% 상승, 경기가 0.39% 상승했다.

서울은 2.4대책 이후, 광명시흥 등 신규택지 발표되며 공급대책 구체화에 따른 기대감 있고, 美 국채금리 급등세 영향 등으로 매수세 감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도봉구(0.08%)는 창동역 역세권 대형 평형 위주로, 노원구(0.08%)는 상계ㆍ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6%)는 옥수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구(0.10%)는 압구정동 등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0.10%)는 잠원동 재건축과 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09%)는 장지동 역세권과 위례신도시 위주로, 강동구(0.06%)는 암사동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일부 관망세 보이며 강남 4구 전체 상승폭이 축소(0.10% → 0.09%)됐다.

그 외 양천구(0.11%)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목동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당산ㆍ문래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중구(0.60%)는 교통호재(제3연륙교)있는 운서ㆍ중남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53%)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와 동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구(0.52%)는 청라국제도시와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49%)는 인근지역 대비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용현ㆍ관교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서울접근성 향상 등 교통개선 기대감 지속되는 가운데, 의왕시(0.92%)는 재개발 진척 있는 오전ㆍ고천동 위주로, 안산시(0.78%(상록(0.94%)ㆍ단원구(0.65%))는 교통호재 있는 사ㆍ본오동 등 위주로, 시흥시(0.71%)는 2.24대책 발표지와 인접한 은행동 위주로, 남양주시(0.79%)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와부ㆍ진접읍 구축 위주로, 군포시(0.67%)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금정ㆍ산본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도 0.19% 상승했다. 5대광역시 0.25% 상승, 8개도 0.13% 상승, 세종 0.17% 상승했다.

대전 유성구(0.45%)는 어은ㆍ신성동 대단지 및 구축 위주로, 서구(0.43%)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인식 있는 관저ㆍ가수원동 위주로, 대덕구(0.36%)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신대동과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법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는 0.40% 상승했다. 동구(0.51%)가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봉무동과 율하동 역세권 위주로, 달성군(0.48%)은 현풍ㆍ유가읍 주요 단지와 옥포읍 중저가 위주로, 수성구(0.41%)는 지산ㆍ범물동 신축 단지와 재건축 기대감 있는 노후 구축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조치원읍 중저가 및 행복도시 內 고운ㆍ나성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일부 관망세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8%→0.17%), 서울(0.07%→0.06%) 및 지방(0.19%→0.17%)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23%→0.22%), 8개도(0.15%→0.13%), 세종(0.40%→0.16%))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33%), 대전(0.32%), 대구(0.31%), 경기(0.20%), 제주(0.18%), 울산(0.17%), 부산(0.16%), 세종(0.16%), 충남(0.15%), 강원(0.14%), 충북(0.14%)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17% 상승했다. 서울 0.06% 상승, 인천 0.33% 상승, 경기 0.20% 상승했다.

서울은 방학이사철 마무리 및 입주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매물 누적되며 거래 정체 나타나는 가운데,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단지나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강북 성북구(0.11%)는 학군수요 있는 길음ㆍ석관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11%)는 상계ㆍ월계동 재건축 추진 지역 위주로, 성동구(0.10%)는 송정ㆍ마장동 상대적 저가 인식 단지 위주로, 은평구(0.09%)는 불광ㆍ신사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구(0.06%)는 둔촌·명일동 구축 및 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구(0.05%)는 삼성ㆍ청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5%)는 신천ㆍ오금동 교통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서초구(0.04%)는 서초ㆍ방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0%)는 흑석ㆍ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관악구(0.08%)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봉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중구(0.65%)는 중산ㆍ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51%)는 루원시티와 청라ㆍ검단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46%)는 구월ㆍ간석ㆍ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39%)는 삼산ㆍ산곡ㆍ부평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남양주시(0.52%)는 와부읍 및 다산동 역세권 위주로, 동두천시(0.49%)는 정주여건 양호한 지행ㆍ생연동 위주로, 시흥시(0.46%)는 은계지구ㆍ배곧신도시 등 교통환경 양호하거나 신축 위주로, 의왕시(0.39%)는 교통호재(GTX-C)있는 포일ㆍ내손동 위주로, 평택시(0.37%)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안중ㆍ포승읍과 각종 호재(삼성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로 인한 매물부족 영향으로 상승했다.

지방은 0.17% 상승했다. 5대광역시 0.22% 상승, 8개도 0.13% 상승, 세종 0.16% 상승했다.

대전은 0.32% 상승했다. 동구(0.37%)가 가오ㆍ판암동 위주로, 중구(0.35%)는 교통 환경 양호한 태평ㆍ문화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구(0.34%)는 정주여건 양호한 도안신도시 및 둔산 지구 위주로, 유성구(0.28%)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내ㆍ하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는 0.31% 상승했다. 동구(0.58%)가 정주여건 양호한 봉무ㆍ신서동 위주로, 남구(0.36%)은 교통 환경 양호한 봉덕ㆍ이천동 위주로, 중구(0.33%)는 직주근접성 양호한 대봉ㆍ대신동 위주로, 북구(0.29%)는 도심 접근성 양호한 사수ㆍ침산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신규입주 증가와 급등 피로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 축소되는 가운데, 조치원읍 및 행복도시 內 나성ㆍ종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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