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매매 0.21%↓, 전세 0.05%↑, 월세통합 0.14%↑

한국부동산이 2024년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의 주택가격의 변동을 조사한 <2024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국은 –0.14%로 전월대비(-0.14%) 하락폭을 유지됐다. 수도권(-0.18%→-0.15%) 및 서울(-0.12%→-0.09%)은 하락폭 축소, 지방(-0.11%→-0.1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17%→-0.23%), 8개도(-0.06%→-0.06%), 세종(-0.34%→-0.95%))

수도권은 매수‧매도자간 적극적인 가격 조정 없는 관망세 속에서 급매물 중심의 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가격하락 진행 중이나, 서울(-0.09%)은 강남지역 위주로 하락폭이 축소, 경기(-0.21%)는 안양 동안‧시흥‧과천‧오산시 위주로 하락, 인천(-0.10%)은 교통망 개선 계획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하락폭 축소되며 수도권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도봉구(-0.21%)는 방학‧창동 위주로, 성동구(-0.16%)는 상왕십리‧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10%)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거래가격 하락하는 등 강북지역 하락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강서구(-0.17%)는 개화‧염창‧내발산동 위주로, 관악구(-0.14%)는 봉천‧신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잠원‧양재‧서초동 위주로 하락중이나, 송파구(0.00%)는 주요단지별 매수문의 지속되는 등 보합 전환되며 강남지역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강원(0.09%)은 동해·춘천시 위주로, 전남(0.01%)은 순천시 위주로 상승했으나, 세종(-0.95%)은 공급물량 등의 영향으로 어진·다정동 위주로, 대구(-0.43%)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달성군·중구 위주로, 부산(-0.29%)은 해운대·연제구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3%로 전월대비(0.05%)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 확대, 서울(0.16%→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8%)은 하락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6%→-0.12%), 8개도(-0.01%→-0.02%), 세종(-0.08%→-1.07%))

수도권은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전체는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지역간 차이 발생함에 따라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12%)은 성동·영등포·동작구 위주로, 경기(0.12%)는 수원 영통·고양 일산서·수원 팔달·고양 덕양구 위주로, 인천(0.24%)은 서·연수·부평구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0.69%)는 옥수·성수동 위주로, 노원구(0.37%)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9%)는 전농·휘경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영등포구(0.25%)는 대림·당산동 위주로, 동작구(0.17%)는 사당·대방동 위주로, 금천구(0.14%)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일부지역은 신학기 이사수요 마무리됨에 따라 하락전환하는 등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에서는 대전(0.14%)이 유성·대덕구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강원(0.07%)은 동해·원주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대구(-0.36%)는 달성군·수성구, 충남(-0.11%)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홍성군·천안 서북구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0%로 전월대비(0.07%)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3%→0.16%), 서울(0.08%→0.11%) 및 지방(0.01%→0.04%)은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1%→0.01%), 8개도(0.03%→0.07%), 세종(-0.18%→-0.17%))

수도권은 교통환경 양호한 역세권 중소형 규모 위주로 월세수요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11%)은 성동·노원·용산구 주요단지 위주로, 경기(0.19%)는 수원 영통구·팔달구 및 고양 덕양구 위주로, 인천(0.19%)은 서·미추홀구 및 중구 영종 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0.37%)는 금호동3가 및 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28%)는 상계·중계동 주요단지의 소형규모 위주로, 용산구(0.25%)는 도원·이태원동 및 한강로3가 위주로, 광진구(0.16%)는 자양·화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영등포구(0.23%)는 당산동4가 및 도림동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20%)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월세수요 지속되며, 양천구(0.19%)는 목·신월동 위주로, 강서구(0.16%)는 마곡·내발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10%)는 개봉·고척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대구(-0.20%)가 동‧중구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대전(0.30%)은 중·서구 주요단지 위주로, 강원(0.14%)은 동해‧춘천시 주거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충북(0.13%)은 제천‧충주시 위주로 월세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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