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2년 3월 4주(3.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지난주(-0.01%)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3%→-0.02%)은 하락폭 축소, 서울(-0.01%→-0.01%)은 하락폭 유지, 지방(0.01%→0.01%)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03%→-0.03%), 8개도(0.04%→0.04%), 세종(-0.19%→-0.14%))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1%), 경남(0.09%), 광주(0.05%), 강원(0.05%)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대구(-0.15%), 세종(-0.14%), 전남(-0.03%), 대전(-0.03%), 인천(-0.02%), 경기(-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2%)은 서울이 0.01% 하락, 인천 0.02% 하락, 경기 0.02% 하락했다.

서울(-0.01%)은 금리인상 기조 및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대체로 매수문의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강남권 재건축이나 일부 고가 단지는 신고가 거래되며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강북 14개구(-0.02%) 용산구(0.01%)는 이촌ㆍ한강로동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0.02%)ㆍ도봉(-0.03%)ㆍ강북구(-0.03%) 등 강북 주요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0%) 서초구(0.01%)는 한강변 신축 등 반포동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강남구(0.01%)는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 발생하며 상승세 지속됐고, 송파(0.00%)ㆍ강동구(0.00%)는 상승ㆍ하락거래 혼조세 보이며 강남4구 전체 보합에서 상승 전환(0.00% → 0.01%). 그 외 강서구(-0.04%) 등 중저가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02%) 서구(0.02%)는 저평가 인식 있는 마전․당하동 일부 중저가에서 매수세 보이며 상승 전환됐으나, 연수구(-0.07%)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계양구(-0.04%)는 효성․계산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삼산․부개동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02%) 안성시(0.11%)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공도읍 등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03%)․일산동구(0.03%)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일부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용인 수지구(-0.12%)는 매물 적체 등 영향으로, 수원 영통구(-0.08%)는 영통ㆍ망포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하며, 경기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01%)은 5대광역시가 0.03% 하락, 8개도 0.04% 상승, 세종 0.14% 하락했다.

광주(+0.05%) 남구(0.07%)는 일부 학군수요 있는 방림ㆍ진월동 위주로, 북구(0.07%)는 용두ㆍ본촌동 위주로, 서구(0.06%)는 주거환경 양호한 치평ㆍ화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15%)는 입주물량 등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달서구(-0.25%)는 감삼ㆍ성당동 위주로, 중구(-0.20%)는 남산ㆍ대봉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4%)은 주요지역에서 매물적체 및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북(+0.11%)은 김제시(0.23%)는 신풍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군산시(0.22%)는 조선업 경기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로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4%→-0.04%)은 하락폭 유지, 서울(-0.03%→-0.02%)은 하락폭 축소,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5대광역시(-0.04%→-0.03%), 8개도(0.04%→0.05%), 세종(-0.32%→-0.32%))됐다.

시도별로는 경남(0.09%), 충북(0.07%), 전북(0.07%), 경북(0.06%), 강원(0.05%) 등은 상승, 세종(-0.32%), 대구(-0.14%), 인천(-0.11%), 대전(-0.09%), 경기(-0.03%), 서울(-0.02%), 전남(-0.01%)은 하락했다.

수도권(-0.04%)은 서울이 0.02% 하락, 인천 0.11% 하락, 경기 0.03% 하락했다.

서울(-0.02%)은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되나, 봄 이사철 수요와 은행권 대출한도 확대 등으로 전세문의 소폭 증가하며 서울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2%) 성북구(-0.03%)는 돈암ㆍ종암ㆍ길음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03%)는 창ㆍ쌍문동 위주로 하락세 지속됐으나, 노원구(-0.01%)는 저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 둔화되며 강북 전체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강남 11개구(-0.02%) 강남(-0.01%)ㆍ서초구(-0.01%)는 대체로 하락세 지속되나, 재건축 및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전세문의 증가하며 하락폭이 축소됐고, 송파구(-0.01%)는 장지ㆍ문정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01%)는 암사ㆍ고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 강서구(-0.08%)는 염창ㆍ화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다.

인천(-0.11%) 동구(0.07%)는 상대적 중저가 인식 있는 만석ㆍ화수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38%)는 송도신도시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 및 하락거래 발생하며, 서구(-0.2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청라동 및 검단신도시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3%) 이천(0.25%)ㆍ평택시(0.10%)는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하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안양 동안구(-0.31%)는 입주물량 등의 영향 있는 비산ㆍ평촌동 위주로, 광명시(-0.15%)는 철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경기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01%)은  5대광역시가 0.03% 하락, 8개도 0.05% 상승, 세종 0.32% 하락했다. 

광주(+0.04%) 북구(0.05%)는 일곡ㆍ문흥동 중저가 구축 위주로, 광산구(0.05%)는 신창ㆍ월계동 중소형 위주로, 서구(0.03%)는 정주여건 양호한 치평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14%) 중구(-0.31%)는 대신ㆍ남산동 신축 등에서 매매가격 하락과 동반해, 달서구(-0.29%)는 월성ㆍ대천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서구(-0.18%)는 내당ㆍ중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32%)은 나성동 등 일부 지역은 상승했으나, 매물 적체 영향 지속되며 하락했다.

경남(+0.09%) 창원 의창구(0.13%)는 북면 등 위주로 이주수요 증가하며, 창원 진해구(0.12%)는 풍호ㆍ자은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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