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3월 2주(3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2%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지난주(-0.02%)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3%→-0.03%) 및 서울(-0.02%→-0.0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5대광역시(-0.04%→-0.04%), 8개도(0.03%→0.04%), 세종(-0.24%→-0.19%))됐다.

시도별로는 전북(0.08%), 경남(0.08%), 광주(0.05%)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세종(-0.19%), 대구(-0.16%), 대전(-0.08%), 전남(-0.04%), 인천(-0.04%), 경기(-0.04%)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3%)은 서울이 0.02% 하락, 인천 0.04% 하락, 경기 0.04% 하락했다.
서울(-0.02%)은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한강변 인기단지는 매물 소폭 감소하고 호가 상승했으나 매수세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 외 단지는 보합 내지 하락하며 서울 전체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강북 14개구(-0.02%) 성북(-0.04%)ㆍ은평구(-0.03%)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 있는 길음ㆍ미아뉴타운 위주로, 마포구(-0.03%)는 공덕ㆍ신공덕동 등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1%) 재건축 위주로 호가가 상승했으나 대체로 매수는 관망세 지속된 가운데, 서초구(0.00%)는 지역별로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유지. 강남(0.00%)․송파구(0.00%)는 주요 단지의 급매물이 소진되며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 강동구(-0.02%)는 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 거래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04%) 계양구(0.00%)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세와 매수수요 감소로 인한 하락세의 혼조로 보합 전환됐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세 주춤한 가운데, 부평구(-0.03%)는 매물 적체 지속되며, 남동구(-0.03%)는 매물 호가 하락하며, 미추홀구(-0.01%)는 대단지 위주로 가격 조정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04%) 이천시(0.27%)는 정주여건 양호한 창전․안흥․증포동 위주로, 안성시(0.14%)는 공도읍․당왕동 중저가 위주로, 파주시(0.08%)는 문산읍․야동동 역세권 위주로, 일산서구(0.03%)는 대화․일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간 적체된 매물 중 급매 위주로 거래 이루어지며 경기 전체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방(0.00%)은 5대광역시가 0.04% 하락, 8개도 0.04% 상승, 세종 0.19% 하락했다. 

광주(+0.05%) 북구(0.08%)는 교통호재 있는 지역 주요 단지 위주로, 서구(0.06%)는 금호ㆍ농성동 위주로, 남구(0.04%)는 봉선ㆍ진월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08%) 서구(-0.12%)는 입주물량 등 영향 있는 관저ㆍ정림동 위주로, 유성구(-0.10%)는 죽ㆍ봉명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09%)는 대흥ㆍ오류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9%)은 매물적체 등 영향으로 거래심리 위축 계속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북(+0.08%) 군산시(0.17%)는 정주여건 양호한 미룡ㆍ수송동 위주로, 남원시(0.16%)는 조산동 등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하락해 지난주(-0.02%)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4%→-0.04%) 및 서울(-0.03%→-0.03%)은 하락폭 유지, 지방(0.00%→0.00%)은 보합을 유지(5대광역시(-0.04%→-0.04%), 8개도(0.05%→0.06%), 세종(-0.35%→-0.65%))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 경남(0.09%), 강원(0.07%), 충북(0.06%), 광주(0.04%) 등은 상승, 세종(-0.65%), 대전(-0.17%), 대구(-0.13%), 인천(-0.10%), 경기(-0.04%)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4%)은 서울이 0.03% 하락, 인천 0.10% 하락, 경기 0.04% 하락했다.

서울(-0.03%)은 높은 전세가 및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신규 전세수요 감소하고 반전세로 전환되는 현상 지속되며, 대체로 구축 위주로 전세문의 감소하고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3%)는 성북구(-0.07%)가 길음ㆍ하월곡ㆍ돈암동 중소형 위주로, 노원구(-0.04%)는 하계ㆍ상계동 등 구축 위주로, 은평구(-0.04%)는 상대적 가격 부담 있는 녹번동 신축 위주로, 마포구(-0.03%)는 대체로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3%) 강남구(-0.03%)는 개포ㆍ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송파구(-0.03%)는 풍납ㆍ방이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02%)는 고덕ㆍ암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01%)는 잠원동 구축과 반포동 고가 단지 위주로 전세문의 감소하며 하락. 강서구(-0.07%)는 염창ㆍ가양동 구축 단지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양천구(-0.06%)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10%)은 서구(-0.28%)가 청라ㆍ가정동 신시가지 위주로, 중구(-0.2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운서ㆍ운남동 위주로, 연수구(-0.20%)는 송도동 및 동춘동 외곽 단지 위주로 하락한 가운데, 미추홀구(-0.01%) 등 3개 구에서 하락 전환되며 인천 전체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04%) 이천시(0.29%)는 직주근접성 양호한 증포동ㆍ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안양 동안구(-0.30%)는 비산ㆍ호계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남시(-0.19%)는 학암ㆍ감이동 주요 단지에서 매물 누적되고 호가 하락하며, 시흥시(-0.19%)는 배곧ㆍ죽율동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0%)은  5대광역시가 0.04% 하락, 8개도 0.06% 상승, 세종 0.65% 하락했다. 

광주(+0.04%) 북구(0.07%)는 상대적 중저가 인식 있는 문흥ㆍ운암동 위주로, 광산구(0.05%)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쌍암동 위주로, 서구(0.03%)는 정주여건 양호한 화정동 위주로, 남구(0.03%)는 봉선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17%) 서구(-0.34%)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관저ㆍ도안동 위주로, 유성구(-0.15%)는 죽ㆍ봉명동 위주로 매매가격 하락과 동반하여, 중구(-0.07%)는 오류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65%)은 신규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북(+0.10%) 남원시(0.17%)는 정주여건 양호한 향교동 위주로, 전주 덕진구(0.14%)는 송천ㆍ인후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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