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2년 3월 3주(3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2%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하락해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3%→-0.03%)은 하락폭 유지, 서울(-0.02%→-0.01%)은 하락폭 축소,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5대광역시(-0.04%→-0.03%), 8개도(0.04%→0.04%), 세종(-0.19%→-0.19%))됐다.

시도별로는 경남(0.11%), 전북(0.09%), 광주(0.05%), 강원(0.05%)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세종(-0.19%), 대구(-0.15%), 전남(-0.05%), 대전(-0.04%), 경기(-0.03%), 인천(-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0.03%으로 서울이 0.01% 하락, 인천 0.02% 하락, 경기 0.03% 하락했다.

서울(-0.01%)은 강남권 중대형이나 일부 재건축은 신고가 거래되고 호가 상승 했으나, 그 외 지역은 관망세 보이며 대체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강북 14개구(-0.02%) 강북구(-0.05%) 신규 입주물량 부담 지속되며, 노원구(-0.03%)는 상계ㆍ중계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그 외 은평(-0.03%)ㆍ마포구(-0.02%) 등도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1%) 강남(0.01%)ㆍ서초구(0.01%)는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 발생하며 상승 전환되었고, 송파구(0.00%)는 잠실ㆍ신천동 등 주요지역 급매물 소진되고 호가 상승하며 보합 전환. 영등포구(-0.02%)는 여의도 재건축은 매수세 증가했으나, 당산ㆍ신길동은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동구(-0.01%)는 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02%) 동구(-0.04%)는 송현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03%)는 청라․가정동 (준)신축 위주로 매수세 위축되며 하락세 지속됐으나, 중(0.00%)․미추홀구(0.00%)는 관망세 및 거래 부진 영향 등으로 보합 전환되며 인천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0.03%) 안양 동안구(-0.16%)는 관양․평촌동 위주로 호가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으나, 이천시(0.25%)는 증포동․부발읍 중저가 위주로, 일산서구(0.02%)는 일산․대화동 구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01%)는 주거환경 등 개발 기대감 있는 태평․신흥동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0.01%)은 5대광역시 0.03% 하락, 8개도 0.04% 상승, 세종 0.19% 하락했다. 

광주(+0.05%) 북구(0.08%)는 교통 및 학군 양호한 연제ㆍ일곡동 신축 위주로, 서구(0.04%)는 유촌ㆍ농성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구(0.04%)는 주월ㆍ봉선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04%) 유성구(-0.08%)는 상대ㆍ봉명동 고가 위주로, 서구(-0.06%)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도안ㆍ만년동 위주로, 중구(-0.02%)는 문화ㆍ태평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9%) 주요 지역에서 하락거래 발생하고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남(+0.11%) 창원 마산합포구(0.25%)는 창포ㆍ중앙동 위주로 상승했으며, 김해시(0.04%)는 진영읍 등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하락해 지난주(-0.02%)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4%→-0.04%) 및 서울(-0.03%→-0.03%)은 하락폭 유지, 지방(0.00%→0.00%)은 보합을 유지(5대광역시(-0.04%→-0.04%), 8개도(0.06%→0.04%), 세종(-0.65%→-0.32%))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08%), 경남(0.08%), 충북(0.06%), 경북(0.06%), 광주(0.04%)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 세종(-0.32%), 대구(-0.18%), 인천(-0.13%), 대전(-0.07%), 전남(-0.04%)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4%)은 서울이 0.03% 하락, 인천 0.13% 하락, 경기 0.03% 하락했다.

서울(-0.03%)은 일부 지역은 급매물 소화되고 매물 소폭 감소하며 하락폭 축소됐으나, 전반적으로는 매물적체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고가 매물 또는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3%) 노원구(-0.05%)는 하계ㆍ중계동 위주로 급매물 거래되며, 중구(-0.05%)는 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북구(-0.04%)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 있는 미아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04%)는 가격 부담 있는 녹번동 신축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2%) 강남구(-0.02%)는 대치ㆍ삼성동 등 구축 위주로, 송파구(-0.01%)는 풍납ㆍ문정동 위주로, 강동구(-0.01%)는 명일ㆍ고덕동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나, 급매물 소진되며 하락폭 축소됐고, 서초구(-0.02%)는 잠원동 구축과 반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 강서구(-0.07%)는 염창ㆍ화곡동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양천구(-0.06%)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13%) 동구(0.0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했으나,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대체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구(-0.40%)는 청라ㆍ가정동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29%)는 상대적 가격 수준 높은 송도신도시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됐다. 

경기(-0.03%) 용인 수지구(-0.13%)는 동천ㆍ상현동 위주로, 광명시(-0.11%)는 철산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시흥시(-0.11%)는 배곧ㆍ조남동 위주로 급매 거래되며, 수원 영통구(-0.09%)는 인근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 적체되고 매탄ㆍ영통동 위주로 호가 하락하며 경기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00%)은  5대광역시 0.04% 하락, 8개도 0.04% 상승, 세종 0.32% 하락했다. 

울산(+0.04%) 울주군(0.13%)은 범서ㆍ언양읍 중저가 위주로, 남구(0.04%)는 주거환경 양호한 무거ㆍ신정동 위주로, 북구(0.02%)는 염포ㆍ산하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18%) 달서구(-0.39%)는 유천ㆍ대천동에서 매물 적체되며, 중구(-0.31%)는 대신ㆍ대봉동 등 신축 위주로, 동구(-0.13%)는 방촌ㆍ효목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32%) 정주여건 양호한 일부 지역의 전세수요 소폭 증가하며 하락폭이 축소됐으나, 입주물량 영향 등 계속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북(+0.08%) 군산시(0.23%)는 문화ㆍ대명동 위주로, 남원시(0.08%)는 월락ㆍ노암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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