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4월 2주(4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해 지난주(-0.01%)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2%→-0.01%)은 하락폭 축소, 서울(0.00%→0.00%)은 보합세 유지, 지방(0.01%→0.01%)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03%→-0.03%), 8개도(0.04%→0.05%), 세종(-0.08%→-0.20%))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 경남(0.10%), 경북(0.06%), 강원(0.05%), 제주(0.05%) 등은 상승, 서울(0.00%)은 보합, 세종(-0.20%), 대구(-0.13%), 대전(-0.07%), 전남(-0.02%), 충남(-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1%) 서울 0.00% 보합, 인천 0.01% 하락, 경기 0.01% 하락했다. 

서울(0.00%)은 강남권(강남ㆍ서초구) 재건축이나 고가의 인기단지는 상승하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하락하는 등 지역ㆍ가격별 양극화 현상 보이며 서울 전체 보합세를 유지했다.

강북 14개구(-0.01%) 지역개발 기대감 지속되는 용산구(0.03%)는 재건축 또는 초고가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폭 확대됐으나, 노도강(노원(-0.02%)ㆍ도봉(-0.03%)ㆍ강북구(-0.01%)) 등 강북 주요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1%) 송파구(-0.01%)는 대체로 기존 신고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며 하락 전환. 강남구(0.04%)는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개포ㆍ일원동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동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양천구(0.02%)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오르는 등 재건축이나 고가 위주로 오르며 강남 11개구 전체 상승으로 전환했다.(0.00%→0.01%)

인천(-0.01%) 중구(0.01%)는 송월․신흥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며, 연수구(0.00%)는 송도․연수동 內 인기단지 위주로 매수세 증가하며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으나, 동구(-0.02%)는 만석동 위주로, 부평구(-0.04%)는 산곡․부평동 등에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다.

경기(-0.01%) 평택시(0.22%)는 정비사업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독곡ㆍ지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화성시(-0.14%)는 석우ㆍ산척동 주요 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11%)는 영통ㆍ망포동 (준)신축 위주로, 의왕시(-0.04%)는 매물 적체 등 영향으로 거래심리 위축되며 하락폭 확대되며 경기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01%) 5대광역시 0.03% 하락, 8개도 0.05% 상승, 세종 0.20% 하락했다. 

광주(+0.04%) 서구(0.07%)는 거주여건 양호한 풍암ㆍ치평동 중대형 위주로, 남구(0.06%)는 교육환경 양호한 봉선ㆍ진월동 위주로, 북구(0.05%)는 운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13%) 입주물량 등의 영향 계속되는 가운데, 중구(-0.23%)는 남산ㆍ봉산동 위주로, 달서구(-0.20%)는 장기ㆍ죽전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0.20%) 주요 지역에서 매물적체 및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남(+0.10%) 창원 마산합포구(0.29%)는 개발호재 영향 있는 완월동 위주로, 창원 진해구(0.20%)는 풍호동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로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3%→-0.03%) 및 서울(-0.02%→-0.0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0%→0.00%)은 보합세 유지(5대광역시(-0.03%→-0.04%), 8개도(0.04%→0.04%), 세종(-0.20%→-0.19%))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8%), 전북(0.07%), 경남(0.07%), 경북(0.06%), 울산(0.04%)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세종(-0.19%), 대구(-0.19%), 인천(-0.07%), 대전(-0.06%), 전남(-0.04%)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3%) 서울 0.02% 하락, 인천 0.07% 하락, 경기 0.02% 하락했다. 

서울(-0.02%) 전세대출 부담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을 나타낸 가운데 상대적 가격 수준 높은 신축 및 고가 단지와 선호도 낮은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1%) 은평구(-0.05%)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녹번ㆍ불광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3%)는 홍제ㆍ북가좌동 구축 위주로, 성북구(-0.03%)는 길음ㆍ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03%)는 이촌동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2%) 서초구(-0.03%)는 잠원동 구축과 반포동 고가 단지 위주로, 강남구(-0.02%)는 대치ㆍ역삼동 구축 위주로, 송파구(-0.01%)는 문정ㆍ장지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 지속됐고, 강동구(0.00%)는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강서구(-0.05%)는 염창ㆍ화곡동 위주로, 양천구(-0.04%)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전세문의 감소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07%) 입주물량 등의 영향 계속되는 가운데, 연수구(-0.29%)는 송도동 위주로, 서구(-0.07%)는 경서ㆍ왕길동 위주로 하락하였으나, 동구(0.02%) 송림동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용현ㆍ학익동 상대적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가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0.02%) 평택시(0.24%)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고덕면과 가재동 위주로 상승세 지속됐으나, 화성시(-0.17%)는 동탄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심리 위축되며, 의왕시(-0.13%)는 매물 적체 등 영향 있는 내손ㆍ학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12%) 입주 물량 등 영향 있는 망포ㆍ원천동 위주로 하락하며, 경기 전체가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00%) 5대광역시 0.04% 하락, 8개도 0.04% 상승, 세종 0.19% 하락했다. 

울산(+0.04%) 북구(0.07%)는 달천ㆍ매곡동 인기 단지 위주로, 동구(0.06%)는 직주근접성 양호한 방어ㆍ서부동 위주로, 울주군(0.04%)은 교통환경 양호한 청량읍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19%) 중구(-0.50%)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대봉ㆍ남산동 위주로, 달서구(-0.24%)는 장기ㆍ월성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수성구(-0.18%)는 황금ㆍ상동 위주로 하락하며 대구 전체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0.19%)은 일부 단지가 상승했으나, 입주물량 영향 계속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충북(+0.08%) 제천시(0.26%)는 봉양읍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충주시(0.23%)는 연수ㆍ호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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