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매매 0.04%↑, 전세 0.43%↑, 월세통합 0.21↑

한국부동산이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주택가격의 변동을 조사한 <2023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4%로 전월대비(0.20%)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32%→0.06%), 서울(0.25%→0.10%), 지방(0.09%→0.02%) 모두 상승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5%→-0.05%), 8개도(0.11%→0.06%), 세종(0.10%→0.04%))

수도권은 노원·도봉·구로·강남구 등 지역별로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하락 전환되며, 서울(0.10%)은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 인천(-0.24%)은 부평·미추홀구 위주로 신규 입주물량 영향에 따라 구축 중심으로 하락하며 하락 전환됨. 경기(0.10%)는 수원 영통구·하남·광명·화성시 위주로 상승 유지중이나 매수문의 감소로 상승폭 축소 중인 가운데, 고양·동두천·의정부시 위주로 하락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0.28%)는 금호·성수·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7%)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상승 유지중이나, 노원(-0.08%)‧도봉(-0.02%)‧강북구(-0.02%)는 매수문의 감소로 가격 하향조정되며 하락 전환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영등포구(0.25%)는 문래‧양평‧당산동 위주로, 양천구(0.23%)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 유지중이나, 강남구(-0.04%)는 급매물 위주 거래되며, 구로구(-0.01%)는 매수문의 감소 등 관망세 길어지며 하락 전환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부산(-0.21%)은 부산진·금정구 중소형 규모 및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충북(0.23%)은 주거환경 양호한 청주시 신축 위주로, 대전(0.17%)은 유성구 신도시 및 동구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원(0.15%)은 동해·강릉·태백시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7%로 전월대비(0.36%)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65%→0.46%)은 상승폭 축소, 서울(0.41%→0.4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9%→0.09%)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6%→0.05%), 8개도(0.09%→0.10%), 세종(0.95%→0.83%))

수도권은 역세권,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43%)은 성동·송파구 위주로 상승, 인천(0.00%)은 미추홀·부평구 위주로 하락하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 경기(0.59%)는 화성시·안양 동안구 위주로 상승세 지속중이나, 수도권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1.35%)는 행당·성수·옥수동 위주로, 노원구(0.78%)는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57%)는 산천·이촌·서빙고동 위주로, 동대문구(0.48%)는 지역내 신규 입주물량 감소하며 전농·장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송파구(0.71%)는 문정·신천·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70%)는 신길·당산동 위주로, 양천구(0.67%)는 목·신정동 학군 우수한 지역 위주로, 동작구(0.56%)는 노량진·상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대구(-0.13%)는 수성·북구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대전(0.70%)은 유성·중구 내 주거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충북(0.25%)은 청주·제천시 위주로, 전북(0.19%)은 전주·정읍시 위주로 상승하며 지방 전체 상승폭이 유지됐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4%로 전월(0.14%)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23%→0.24%) 및 서울(0.13%→0.16%)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5%)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1%→0.00%), 8개도(0.07%→0.08%), 세종(0.51%→0.36%))

수도권은 교통환경 및 학군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임차수요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16%)은 성동·동대문·양천구 위주로, 인천(0.08%)은 중구 신도시 및 연수구 위주로, 경기(0.33%)는 정주여건 양호한 수원 영통구 및 하남시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0.52%)는 거래량 증가하면서 금호동4가 및 성수동1가 위주로, 동대문구(0.44%)는 장안·답십리동 준신축 위주로, 중랑구(0.35%)는 교통환경 양호한 면목·상봉동 위주로, 노원구(0.33%)는 하계·공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양천구(0.41%)는 학군이 양호한 목동 위주로, 영등포구(0.33%)는 당산·신길동 주요단지 위주로, 구로구(0.18%)는 구로·개봉동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18%)는 가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14%)는 화곡·염창·등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대전(0.24%)이 유성·서구 위주로, 광주(0.08%)는 동·광산구 위주로, 충북(0.19%)은 청주 흥덕구 및 음성군 소형 규모 위주로, 전북(0.05%)은 전주 덕진구 및 정읍시 위주로 상승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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