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11월 2주(11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로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4%→0.03%)은 상승폭 축소, 서울(0.05%→0.05%) 및 지방(0.02%→0.02%)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1%→0.01%), 세종(-0.01%→0.10%), 8개도(0.04%→0.02%))

시도별로는 세종(0.10%), 대전(0.07%), 충북(0.07%), 전북(0.07%), 서울(0.05%)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 부산(-0.04%), 인천(-0.04%), 경남(-0.02%), 전남(-0.02%)은 하락했다.

수도권(0.03%)은 서울 0.05% 상승, 인천 0.04% 하락, 경기 0.03% 상승했다. 

서울(0.05%)은 선호단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 유지되나, 매수·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심리 위축되는 등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강북 14개구(0.04%) 노원구(-0.01%)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으나, 용산구(0.10%)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10%)는 성수·금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대문구(0.10%)는 제기·전농동 위주로, 광진구(0.07%)는 주거환경 양호한 자양·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5%) 구로구(-0.02%)는 고척·온수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가운데, 강동구(0.12%)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1%)는 목·신월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당산·여의도동 위주로, 강서구(0.08%)는 염창·화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4%) 중구(0.07%)는 영종 하늘신도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8%)는 용현‧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1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청천‧부평동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송현동 소형규모 및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3%) 광주시(-0.10%)는 곤지암·초월읍 위주로, 동두천시(-0.09%)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동안구(0.22%)는 비산·호계동 위주로, 하남시(0.18%)는 선·학암동 준신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0.17%)는 매탄·원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수원 팔달구(0.15%)는 우만·화서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성남 분당구(0.12%)는 교통환경 양호한 금곡·이매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5대광역시 0.01% 상승, 세종 0.10% 상승, 8개도 0.02% 상승했다. 

대전(0.07%) 동구(0.10%)는 가양·대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서구(0.10%)는 가수원·둔산동 위주로, 유성구(0.07%)는 원내·신성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0.04%) 부산진구(-0.21%)는 부암·당감동 대단지 위주로, 금정구(-0.09%)는 장전동 주요단지 및 청룡동 위주로, 영도구(-0.08%)는 청학·동삼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0%) 조치원읍 및 새롬동 위주로 매수심리 증가하며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충북(0.07%) 청주 흥덕구(0.18%)는 옥산면 및 오송읍 위주로, 청주 상당구(0.12%)는 용담·용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로 지난주(0.12%)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0%→0.18%) 및 서울(0.21%→0.19%)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4%)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3%), 세종(0.18%→0.28%),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대전(0.29%), 세종(0.28%), 경기(0.21%), 서울(0.19%), 충북(0.10%), 전북(0.09%), 인천(0.05%) 등은 상승, 대구(-0.06%), 제주(-0.01%), 경북(-0.01%), 부산(-0.01%)은 하락했다.

수도권(0.18%)은 서울 0.19% 상승, 인천 0.05% 상승, 경기 0.21% 상승했다. 

서울(0.19%) 주요지역 선호단지 내 거래는 주춤한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나 상대적으로 저가 인식 있는 중소형 규모 및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0.20%) 성동구(0.53%)는 행당·하왕십리동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강북구(0.26%)는 미아·번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24%)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노원구(0.24%)는 중계·상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22%)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17%) 영등포구(0.27%)는 정주여건 양호한 신길·당산동 위주로 임차수요 증가하며, 송파구(0.27%)는 문정·오금동 구축 위주로, 양천구(0.24%)는 신월·신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작구(0.20%)는 사당·노량진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5%) 부평구(-0.0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청천동 및 갈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28%)는 중산·운남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13%)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동 및 검단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12%)는 교통환경 양호한 논현‧만수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1%) 동두천시(-0.05%)는 송내·생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화성시(0.52%)는 정주여건 양호한 장지·청계동 위주로, 수원 팔달구(0.44%)는 우만‧화서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41%)는 비산·평촌동 대단지 위주로, 안산 상록구(0.31%)는 성포·월피동 구축 위주로, 성남 분당구(0.29%)는 교통환경 양호한 이매‧서현동 위주로, 부천시(0.29%)는 상·오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4%] 5대광역시 0.03% 상승, 세종 0.28% 상승, 8개도 0.04% 상승했다. 

대전(0.29%) 유성구(0.50%)는 정주여건 양호한 전민·지족동 위주로, 중구(0.30%)는 목·산성동 구축 위주로, 동구(0.22%)는 대성·용운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06%) 달서구(0.03%)은 도원·이곡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수성구(-0.20%)는 시지·신매·사월동  위주로, 북구(-0.11%)는 검단·동천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28%)은 정주여건 양호한 보람·아름·새롬동 위주로 상승했다. 

충북(0.10%) 청주 서원구(0.21%)는 분평동 구축 위주로, 청주 상당구(0.14%)는 용담·용암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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