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11월 3주(11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0% 하락, 전세가격은 0.59%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50%로 지난주(-0.47%)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57%→-0.61%), 서울(-0.46%→-0.52%) 및 지방(-0.37%→-0.40%)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48%→-0.51%), 8개도(-0.27%→-0.29%), 세종(-0.62%→-0.64%))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83%), 울산(-0.65%), 세종(-0.64%), 경기(-0.61%), 대구(-0.59%), 서울(-0.52%), 경남(-0.49%), 대전(-0.48%), 부산(-0.46%)등 하락했다.

수도권(-0.61%)은 서울 0.52% 하락, 인천 0.83% 하락, 경기 0.61% 하락했다. 

서울(-0.52%)은 금리인상 예상과 가격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시장상황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61%) 노원구(-0.88%)는 중계‧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83%)는 창‧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74%)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은평구(-0.61%)는 수색‧응암동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하락세가 심화됐다. 

강남 11개구(-0.44%) 송파구(-0.57%)는 잠실‧문정‧가락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55%)는 암사‧고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 하락하며, 영등포구(-0.54%)는 양평‧대림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83%) 서구(-0.96%)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가정‧석남‧원당‧당하동 위주로, 중구(-0.95%)는 운서‧중산동 위주로, 연수구(-0.90%)는 송도‧옥련‧연수동 위주로, 남동구(-0.88%)는 서창‧논현동 대단지 밀집지역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61%)는 높은 금리 부담 등 영향으로 매물적체 두드러지는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 짙어지는 가운데, 광명시(-1.11%)는 일직‧광명‧철산동 (준)신축 위주로, 부천시(-1.04%)는 중‧상‧소사본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 지속되며, 안양 동안구(-1.02%)는 평촌‧관양동 구축 위주로, 양주시(-1.01%)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옥정신도시 및 인근 지역 위주로 전세가격과 동반해 하락하는 등 전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40%)은 5대광역시 0.51% 하락, 8개도 0.29% 하락, 세종 0.64% 하락했다. 

대구(-0.59%) 달서구(-0.7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감삼·두류동 위주로, 수성구(-0.68%)는 수성·중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울산(-0.65%) 동구(-0.76%)는 전하·화정동 위주로, 북구(-0.74%)는 신천·천곡동 위주로, 중구(-0.66%)는 약사·유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0.64%)은 거래심리 위축 및 매물 적체 지속되며 새롬·다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0.49%) 창원 마산회원구(-0.72%)는 양덕동·내서읍 중대형 평형 위주로, 거제시(-0.71%)는 고현·아주동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59%로 지난주(-0.53%)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70%→-0.81%), 서울(-0.59%→-0.73%) 및 지방(-0.37%→-0.39%)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50%→-0.55%), 8개도(-0.26%→-0.24%), 세종(-0.62%→-0.73%))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87%), 경기(-0.83%), 세종(-0.73%), 서울(-0.73%), 대구(-0.71%), 울산(-0.63%), 부산(-0.50%), 대전(-0.47%), 광주(-0.47%)등 하락했다.

수도권(-0.81%)은 서울 0.73% 하락, 인천 0.87% 하락, 경기 0.83% 하락했다. 

서울(-0.73%)은 대출금리가 상승됨에 따라 전세금 조달비용 부담 증가로 전세 수요는 급감하고 있는 반면 매물 적체 상황이 심화되면서 가격 하방압력이 커지는 상황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70%) 강북구(-0.98%)는 미아‧번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하락하며, 성북구(-0.89%)는 하월곡‧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79%)는 하계‧중계‧공릉동 중심으로, 용산구(-0.79%)는 이촌‧서빙고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76%)는 대현‧북아현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77%) 송파구(-0.95%)는 잠실‧가락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89%)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강동구(-0.87%)는 상일‧고덕동 중심으로, 서초구(-0.81%)는 우면‧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작구(-0.81%)는 동작‧노량진‧상도동 위주로 매물 및 거래가격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87%) 중구(-1.10%)는 신규입주 진행 중인 영종도 내 매물 적체 심화 되며 운남‧중산동 위주로, 연수구(-1.02%)는 동춘‧연수동 위주로, 서구(-1.01%)는 검단신도시‧루원시티 입주물량 영향으로 인근 경서‧검암‧청라‧신현동 위주로 매물가격 하락하며, 남동구(-0.88%)는 구월‧서창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83%)는 성남 중원구(-1.56%)는 여수‧상대원‧금광동 중소형 위주로, 시흥시(-1.55%)는 배곧신도시 등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1.53%)는 향동지구 및 지축지구 위주로, 양주시(-1.22%)는 옥정신도시와 인근 지역 위주로 하락하는 등 전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39%)은 5대광역시 0.55% 하락, 8개도 0.24% 하락, 세종 0.73% 하락했다. 

대구(-0.71%) 달서구(-1.02%)는 성당동 주요 단지 및 송현동 구축 위주로, 수성구(-0.75%)는 황금·지산동 위주로, 달성군(-0.67%)은 현풍·유가읍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울산(-0.63%) 동구(-0.76%)는 화정·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북구(-0.70%)는 양정·달천동 위주로, 중구(-0.65%)는 유곡·복산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0.73%)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새롬·도담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남(-0.30%) 양산시(-0.44%)는 물금읍·남부동 위주로, 김해시(-0.43%)는 관동·부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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