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11월 1주(11월 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로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7%→0.04%) 및 서울(0.07%→0.05%)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1%→-0.01%), 세종(-0.06%→-0.01%), 8개도(0.02%→0.04%))

시도별로는 충북(0.13%), 강원(0.12%), 전북(0.08%), 대전(0.06%), 서울(0.05%)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부산(-0.05%), 제주(-0.04%), 전남(-0.02%), 인천(-0.02%)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4%)은 서울 0.05% 상승, 인천 0.02% 하락, 경기 0.05% 상승했다. 

서울(0.05%)은 시중 대출금리의 상승과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거래 활발하지 않고 전체적인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5%) 동대문구(0.12%)는 휘경·회기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1%)는 이촌·도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08%)는 하왕십리·옥수동 위주로, 광진구(0.08%)는 구의·광장동 대단지 위주로, 종로구(0.06%)는 홍파·무악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6%) 강동구(0.13%)는 암사·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11%)는 잠실·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정·목동 위주로, 강서구(0.09%)는 방화·가양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여의도·문래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2%) 서구(0.05%)는 정주여건 양호한 신현‧청라동 위주로, 남동구(0.04%)는 간석‧만수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9%)는 용현‧학익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7%)는 신규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부평‧산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경기(0.05%) 안성시(-0.10%)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의정부시(-0.06%)는 용현·신곡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동안구(0.26%)는 비산·호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남시(0.20%)는 풍산·학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과천시(0.19%)는 부림·중앙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19%)는 원천·이의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16%)는 정주여건 양호한 이매·야탑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5대광역시 0.01% 하락, 세종 0.01% 하락, 8개도 0.04% 상승했다. 

대전(0.06%) 서구(0.08%)는 갈마·만년동 대단지 위주로, 유성구(0.08%)는 전민·송강동 구축 위주로, 동구(0.05%)는 홍도·성남·대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0.05%) 부산진구(-0.17%)는 개금·전포동 위주로, 영도구(-0.16%)는 동삼동 구축 및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구(-0.10%)는 수정·초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01%)은 보람·고운·새롬동 위주로 매수심리 감소하며 하락했다. 

충북(0.13%) 청주 상당구(0.24%)는 방서·용정동 위주로, 청주 청원구(0.23%)는 율량동 및 오창읍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로 지난주(0.12%)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20%→0.20%)은 상승폭 유지, 서울(0.19%→0.21%) 및 지방(0.03%→0.04%)은 상승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2%→0.02%), 세종(0.16%→0.18%),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경기(0.23%), 서울(0.21%), 대전(0.20%), 세종(0.18%), 충북(0.12%), 충남(0.08%) 등은 상승, 제주(-0.03%), 대구(-0.03%), 경북(-0.01%), 울산(-0.01%), 부산(-0.01%)은 하락했다.

수도권(0.20%)은 서울 0.21% 상승, 인천 0.05% 상승, 경기 0.23% 상승했다. 

서울(0.21%)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매시장 관망세로 실수요자 중심의 전세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단지 및 교통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21%) 성동구(0.52%)는 행당·성수동 교통 양호한 단지 위주로, 용산구(0.35%)는 서빙고·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7%)는 전농·답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20%)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중랑구(0.20%)는 신내·묵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21%) 양천구(0.37%)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송파구(0.35%)는 송파·잠실동 대단지 또는 구축 위주로, 강동구(0.25%)는 고덕·둔촌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24%)는 신대방·노량진동 위주로, 강서구(0.23%)는 내발산·마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5%) 미추홀구(-0.13%)는 도화·관교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가정동 위주로, 남동구(0.17%)는 논현‧서창‧간석동 위주로, 연수구(0.06%)는 옥련‧연수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3%)는 중산‧운서동 등 영종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3%) 화성시(0.58%)는 목·오산동 등 동탄신도시 준신축 위주로, 수원 팔달구(0.52%)는 화서·인계·우만동 위주로, 과천시(0.46%)는 부림‧원문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안양 동안구(0.45%)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42%)는 정주여건 양호한 행신·성사동 위주로, 부천시(0.34%)는 교통환경 양호한 중‧송내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4%)은 5대광역시 0.02% 상승, 세종 0.18% 상승, 8개도 0.04% 상승했다. 

대전(0.20%) 유성구(0.37%)는 전민·어은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23%)는 목·태평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동구(0.13%)는 가오·대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03%) 달성군(0.33%)은 다사·현풍읍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수성구(-0.25%)는 파·시지동 구축 위주로, 남구(-0.24%)는 봉덕·대명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8%)은 거주환경 양호한 다정·고운·소담동 위주로 상승했다. 

충북(0.12%) 청주 청원구(0.27%)는 오창읍 및 율량동 위주로, 청주 상당구(0.21%)는 방서·탑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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