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매매 0.23%↑, 전세 0.24%↑, 월세통합 0.06%↑

한국부동산이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주택가격의 변동을 조사한 <2023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6%로 전월대비(0.03%)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5%→0.30%) 및 서울(0.15%→0.2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9%→0.02%)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5대광역시(-0.15%→-0.01%), 8개도(-0.06%→0.03%), 세종(0.82%→0.31%))

수도권은 서울(0.29%)이 매물가격이 상승하며 송파‧성동‧동대문구 선호단지 위주로, 경기(0.32%)는 하남·화성·광명시 등 신도시 및 대단지 위주로, 인천(0.22%)은 선호단지 상승거래 및 급매물 소진 영향으로 중·연수·남동구 위주로 상승하며 수도권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0.79%)는 행당‧왕십리‧금호동 신축 위주로, 마포구(0.43%)는 아현‧염리‧대흥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발생 후 매물가격 상승하며, 동대문구(0.51%)는 이문‧장안‧답십리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송파구(0.97%)는 잠실‧신천‧가락동 주요 대단지 상승거래 지속되며, 강남구(0.49%)는 압구정‧대치‧역삼동‧개포동 위주로, 양천구(0.41%)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42%)는 당산‧영등포‧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부산(-0.17%)은 입주물량 영향 있는 부산진·영도구 위주로, 전남(-0.10%)은 여수·순천시 위주로 하락했으나, 경북(0.18%)은 구미시·칠곡군 위주로, 대구(0.14%)는 달성군·달서구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5%로 전월(-0.04%)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10%→0.34%) 및 서울(0.12%→0.31%)은 상승폭 확대, 지방(-0.16%→-0.03%)은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은 정주요건 양호한 선호단지의 상승거래가 주변 매물가격수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서울(0.31%)은 송파·성동구 등에서 대단지 위주로, 경기(0.39%)는 하남·화성시 주요단지 위주로, 인천(0.21%)은 정주여건 양호한 중구·연수구 내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며, 수도권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성동구(0.95%)는 금호‧성수‧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거래‧매물가격 동반 상승하며, 동대문구(0.46%)는 이문‧휘경‧용두동 선호단지 위주로, 마포구(0.41%)는 아현·대흥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송파구(0.85%)는 잠실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지속되며, 강동구(0.51%)는 상대적으로 가격하락폭이 컸던 명일·암사동 구축위주로 회복상승 진행되며, 영등포(0.36%)는 당산‧양평·문래동 위주로, 구로구(0.38%)는 구로·개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부산(-0.18%)은 부산진·동구 중저가 위주로, 울산(-0.08%)은 남·중구 주요단지 위주로, 제주(-0.08%)는 외곽지역 구축 위주로, 전남(-0.08%)은 광양·여수시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4%로 전월(-0.05%)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3%→0.09%)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 서울(0.03%→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2%)은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은 전세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는 지역의 주요 대단지 위주로 동반상승하는 가운데, 서울(0.08%)은 전역에서 점진적인 매물가격 상승세 동시 진행되고, 경기(0.11%)는 성남‧수원시 선호단지 위주로, 인천(0.06%)은 중‧연수‧서구 내 신도시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동대문구(0.28%)는 전농·회기·장안동 위주로, 광진구(0.27%)는 교통여건이 양호한 구의·광장·자양동 위주로, 중랑구(0.18%)는 묵·상봉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13%)는 효창·한남·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11개구의 구로구(0.12%)는 신도림·궁·온수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0.09%)는 고덕·둔촌·명일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07%)는 대치·도곡동 위주로, 송파구(0.07%)는 삼전·신천·장지동 위주로, 양천구(0.06%)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대구(-0.16%)가 달서·중·북구 위주로, 울산(-0.08%)은 동·남·중구 위주로 하락했으나, 충북(0.08%)은 제천시 구축 및 청주 흥덕구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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