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매매 0.23%↓·전세 0.39%↓·월세통합 0.20%↓

한국부동산이 2023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주택가격의 변동을 조사한 <2023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2%로 전월대비(-0.47%)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49%→-0.18%), 서울(-0.34%→-0.11%) 및 지방(-0.45%→-0.26%)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73%→-0.42%), 8개도(-0.30%→-0.19%), 세종(0.65%→0.94%))됐다.

수도권은 서울(-0.11%)이 연립·다세대 선호도 하락의 영향에 따라, 경기(-0.24%)는 고양 일산서구·양주시·의정부시 구축 위주로, 인천(-0.12%)은 미추홀·부평구 구축 및 동구 대단지 위주로 하락중이나, 시장회복 기대심리로 일부지역은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되고 매물가격 상승하는 등 지역별로 혼조세 보이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노원구(0.06%)와 용산구(0.03%)는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주요단지 상승거래 발생하며 상승 전환되었으나, 광진구(-0.37%)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북구(-0.31%)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29%)는 도봉·쌍문·방학동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송파(0.45%)·서초(0.33%)·강남(0.32%)·강동구(0.07%)는 주요단지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물가격 상승하며 상승 전환됐으나, 강서구(-0.48%)는 가양·염창동 위주로, 금천구(-0.40%)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대구(-0.56%)는 동·중구 위주로, 부산(-0.45%)은 수영·해운대구 위주로, 전북(-0.27%)은 군산·익산시 위주로, 경남(-0.23%)은 거제·김해시 위주로 하락. 세종(0.94%)은 상승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31%로 전월대비(-0.63%)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73%→-0.25%), 서울(-0.62%→-0.21%) 및 지방(-0.53%→-0.37%)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85%→-0.55%), 8개도(-0.34%→-0.28%), 세종(0.24%→0.21%))됐다.

수도권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우려 등 영향으로 전세 시장 위축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21%)은 외곽지역이나 구축 위주로, 경기(-0.26%)는 고양 일산서구 구축 및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양주·의정부시 위주로, 인천(-0.34%)은 미추홀·연수·계양구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도봉구(-0.66%)는 쌍문·창·도봉동 구축 위주로, 광진구(-0.61%)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강북구(-0.54%)는 수유·번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50%)는 청량리역 인근 지역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서초구(-0.58%)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잠원·방배동 위주로, 금천구(-0.43%)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하락. 강남구(0.55%)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송파구(0.33%)는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 보이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공급물량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0.90%)는 동·중구 위주로, 울산(-0.69%)은 동·북구 위주로, 전북(-0.40%)은 군산·전주시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4%로 전월대비(-0.18%)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25%→-0.16%), 서울(-0.14%→-0.06%)은 하락폭 축소 지방(-0.12%→-0.13%)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23%→-0.23%), 8개도(-0.06%→-0.08%), 세종(0.19%→0.06%))됐다.

수도권은 급매물 소진,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의 임차수요 등 영향으로 지역별 혼조세 보이며 하락폭 축소되는 가운데, 서울(-0.06%)은 중·동대문·노원구 위주로, 경기(-0.21%)는 양주·화성·고양·용인시 위주로, 인천(-0.22%)은 남동·서·중구 위주로 매물 적체 지속되며 하락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중구(-0.14%)는 황학·신당·묵정동 위주로, 동대문구(-0.13%)는 전농·장안동 대형 평형 위주로, 노원구(-0.11%)는 상계·중계·하계동 위주로 하락하는 가운데, 마포구(0.03%)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상승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남11개구의 서초구(-0.20%)는 내곡·방배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문래·도림동 위주로, 양천구(-0.06%)는 목·신정동 위주로, 관악구(-0.05%)는 신림·남현동 위주로 하락하였으나, 송파구(0.09%)는 신천·잠실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대구(-0.54%)가 달서·북·수성구 위주로, 울산(-0.18%)은 동·남구 주요단지 위주로, 전북(-0.13%)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전주 완산구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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