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6월 4주(6월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지난주(-0.01%) 대비 보합 전환했다. 수도권(0.03%→0.04%)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3%)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7%→-0.05%), 8개도(-0.05%→-0.03%), 세종(0.18%→0.21%))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21%), 인천(0.06%), 서울(0.04%), 경기(0.03%)는 상승, 충북(0.00%), 충남(0.00%)은 보합, 전남(-0.08%), 부산(-0.07%), 제주(-0.06%), 경남(-0.06%),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4%)은 서울 0.04% 상승, 인천 0.06% 상승, 경기 0.03% 상승했다. 

서울(0.04%)은 선호 지역‧단지 중심으로 매물·거래가격 상승세 보이나, 일부지역은 여전히 매수‧매도인간 희망가격 격차 유지되고 매물적체 지속되어 하락‧보합 동시에 나타나며 혼조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1%) 마포구(0.11%)는 아현·염리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02%)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02%)는 구의·광장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04%)는 신당‧중림동 위주로, 은평구(-0.02%)는 신사·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0.07%)에서 강서구(-0.03%)는 방화‧가양동 매물적체에 따라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26%)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11%)는 역삼·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남 전체가 상승을 유지했다. 

인천(0.06%) 동구(-0.11%)는 송림동 공급물량 영향으로, 계양구(-0.02%)는 효성·계산동 소형 평형 위주로 하락중이나, 중구(0.19%)는 중산·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국제도시 위주로, 부평구(0.05%)는 삼산·부평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0.03%) 양주시(-0.2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안성시(-0.28%)는 공도읍·당왕동 소형 평형 위주로, 동두천시(-0.17%)는 송내·지행동 위주로 하락 지속중인 반면, 하남시(0.43%)는 덕풍·신장동 주요단지 위주로, 과천시(0.34%)는 급매물 소진되며 부림·중앙동 선호단지 위주로, 오산시(0.24%)는 인근 지역 개발호재 영향 있는 부산·외삼미·내삼미동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 전체 혼조세 속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 0.05% 하락, 8개도 0.03% 하락, 세종 0.21% 상승했다. 

부산(-0.07%) 영도구(-0.27%)는 동삼·청학동 위주로, 동구(-0.15%)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좌천·범일동 위주로, 중구(-0.11%)는 영주·보수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울산(-0.01%)은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중구(0.01%)는 우정·반구동 일부 단지에서 상승세 보이나, 동구(-0.12%)는 전하·화정동 위주로, 울주군(-0.03%)은 범서읍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21%)은 상대적 정주여건 양호한 종촌·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전남(-0.08%) 여수시(-0.19%)는 신기·웅천동 위주로, 나주시(-0.12%)는 송월·성북·빛가람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로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0%→0.02%)은 상승 전환, 서울(0.02%→0.0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8%→-0.08%)은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10%→-0.10%), 8개도(-0.08%→-0.07%), 세종(0.12%→0.11%))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1%), 서울(0.04%), 경기(0.04%), 충북(0.01%)은 상승, 대구(-0.16%), 전북(-0.13%), 전남(-0.11%), 울산(-0.11%), 경남(-0.10%), 제주(-0.09%), 부산(-0.09%), 인천(-0.08%)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2%)은 서울 0.04% 상승, 인천 0.08% 하락, 경기 0.04% 상승했다. 

서울(0.04%)은 장기간 지속된 전세가격 하락으로 저가인식 나타나고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이나 선호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수요 발생하는 등 매물·거래가격 완만하게 상승하며 상승폭 소폭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01%)의 도봉구(-0.07%)는 창·쌍문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6%)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노원구(-0.05%)는 중계·월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마포구(0.06%)는 공덕·신공덕·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04%)는 녹번·불광동 주요단지 위주로, 종로구(0.03%)는 무악·창신동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강남 11개구(0.08%) 송파구(0.18%)는 문정·장지·오금동 위주로, 양천구(0.14%)는 신정·목동 학군지역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역세권 및 여의도동 위주로, 강동구(0.09%)는 둔촌·명일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인천(-0.08%) 미추홀구(-0.3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관교·주안동 위주로, 동구(-0.13%)는 송림·화수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12%)는 십정·산곡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하였으나, 서구(0.02%)는 검단·청라신도시 내 신축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0.04%) 양주시(-0.54%)는 덕정·고읍동 구축 위주로, 이천시(-0.25%)는 송정동·부발읍 위주로 하락하였으나, 하남시(0.68%)는 덕풍·신장동 역세권 위주로, 성남 수정구(0.52%)는 창곡·태평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45%)는 교통 및 학군 양호한 이매·정자동 위주로, 용인 수지구(0.35%)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풍덕천·상현동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8%)은 5대광역시 0.10% 하락, 8개도 0.07% 하락, 세종 0.11% 상승했다. 

대구(-0.16%) 수성구(-0.27%)는 만촌·시지동 위주로, 북구(-0.23%)는 태전·복현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21%)는 내당동 구축 및 평리동 위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울산(-0.11%) 동구(-0.40%)는 서부·방어·전하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북구(-0.09%)는 상안·산하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남구(-0.07%)는 야음·무거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1%)은 도담·새롬·보람동 위주로 상승거래 발생하며 상승세 지속됐다. 

전북(-0.13%) 군산시(-0.25%)는 나운·지곡동 위주로, 전주 덕진구(-0.19%)는 송천·인후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