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6월 2주(6월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로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5%→-0.03%)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8%→-0.05%), 8개도(-0.05%→-0.03%), 세종(0.18%→0.17%))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7%), 인천(0.04%), 서울(0.03%), 충북(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전남(-0.08%), 제주(-0.06%), 경남(-0.06%), 전북(-0.06%), 광주(-0.06%)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2%)은 서울 0.03% 상승, 인천 0.04% 상승, 경기 0.00% 보합했다. 

서울(0.03%)은 주요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이후 거래‧매물가격 상승세 유지중이나, 매도‧매수자 희망가격격차 높고 상대적으로 매수문의가 한산한 지역에서 관망세 길어지고 매물적체 진행되는 등 지역별로 상승‧하락 동시에 진행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1%) 은평구(0.04%)는 은평뉴타운 위주로, 광진구(0.01%)는 소형위주 매물소진 영향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용산(0.02%)·성동(0.01%)·마포구(0.01%)는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서대문(-0.04%)·도봉구(-0.04%)는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03%)는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차이를 보이며 강북전역 소폭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7%) 송파(0.28%)·서초(0.16%)·강남구(0.11%)는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 영등포구(0.01%)는 개발 기대심리로 상승전환 되었으나, 강서(-0.02%)·관악(-0.01%)·금천구(-0.01%)는 급매물 거래영향 등으로 하락하며 강남전역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0.04%) 미추홀구(-0.03%)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받는 용현‧학익동 위주로, 동구(-0.02%)는 만석‧송현동 위주로 하락중이나, 중(0.13%)‧연수구(0.08%)는 선호단지 위주로, 계양구(0.04%)는 작전‧계산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삼산‧부평동 위주로 급매물 소진 후 매물가격 상승하며 상승 전환되는 등 인천 전체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0.00%) 고양 일산서구(-0.29%)는 주엽‧일산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16%)는 안양‧석수동 위주로, 양주시(-0.13%)는 덕정동‧백석읍 위주로 하락중이나, 광명시(0.27%)는 일직·철산동 위주로, 하남시(0.26%)는 창우·망월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21%)는 창곡·신흥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경기 전체 보합으로 전환됐다. 

지방(-0.03%)은 5대광역시 0.05% 하락, 8개도 0.03% 하락, 세종 0.17% 상승했다. 

광주(-0.06%) 서구(-0.10%)는 치평·금호동 위주로, 동구(-0.10%)는 산수·용산동 구축 위주로, 북구(-0.07%)는 오치‧일곡동 위주로, 광산구(-0.05%)는 운남·신가동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6%) 남구(0.00%)는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었으나, 입주물량 등의 영향 있는 동구(-0.23%)는 수정·초량동 위주로, 영도구(-0.22%)는 봉래·영선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7%)은 행복도시 내 주요단지 위주로 거래 발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충북(0.01%)은 지역별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청주 서원구(0.05%)·제천시(0.03%) 위주로 상승하며 충북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로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2%→-0.01%)은 하락폭 축소,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8%→-0.07%)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10%→-0.07%), 8개도(-0.08%→-0.07%), 세종(0.08%→0.07%))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07%), 서울(0.03%)은 상승, 대전(0.00%)은 보합, 대구(-0.12%), 전북(-0.11%), 울산(-0.11%), 제주(-0.08%), 경남(-0.08%), 전남(-0.08%), 부산(-0.07%)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1%)은 서울 0.03% 상승, 인천 0.07% 하락, 경기 0.02% 하락했다. 

서울(0.03%)은 전세 보증금 미반환 우려 및 금리 부담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고 지역별로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선호단지나 정주여건 양호한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 14개구(-0.03%) 종로구(0.04%)는 무악·숭인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04%)는 성산·공덕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성동(0.00%)·은평구(0.00%)는 보합 전환. 도봉구(-0.08%)는 창·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청량리역 인근 지역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 보이며 하락폭을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07%) 송파구(0.23%)는 가락·장지동 위주로 저가매물 소진되며, 강남구(0.11%)는 역삼·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신길·당산동 등 역세권 중저가 위주로, 강동구(0.08%)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지 속됐다. 

인천(-0.07%) 미추홀구(-0.12%)는 숭의·용현동 중‧소규모 단지 위주로, 부평구(-0.1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십정·부개·산곡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옥련·연수·청학동 중저가 구축 위주로, 계양구(-0.07%)는 병방·작전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02%) 하남시(0.51%)는 급매물 소진되며 망월·학암동 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45%)는 창곡·단대·고등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주시(-0.43%)는 삼숭‧덕정·광사동 구축 위주로, 의정부시(-0.34%)는 용현‧장암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고양 일산서구(-0.22%)는 주엽‧대화동 구축 위주로, 동두천시(-0.18%)는 송내·지행동 위주로, 오산시(-0.18%)는 갈곶‧부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7%)은 5대광역시 0.07% 하락, 8개도 0.07% 하락, 세종 0.07% 상승했다. 

대구(-0.12%) 남구(-0.40%)는 대명·이천동 구축 위주로, 북구(-0.20%)는 입주예정 물량 영향 있는 대현·읍내동 위주로, 서구(-0.17%)는 중리·내당동 위주로 하락했다. 

대전(0.00%) 중구(-0.09%)는 오류·용두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03%)는 월평·만년동 위주로, 유성구(0.02%)는 죽·용산동 위주로 상승하며 대전 전체 보합으로 전환했다. 

세종(0.07%) 정주여건 양호한 새롬·보람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북(-0.11%) 군산시(-0.22%)는 조촌·수송동 위주로, 전주 덕진구(-0.11%)는 호성·만성동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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