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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자율주행 기능과 영상 센서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하공간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자동화 점검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하공간은 시민의 쾌적한 도시 활동을 위해 필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지상과 비교해 접근의 불리함, 폐쇄적 구조 등의 이유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최근 서대문구 지하 공동구 화재 사고로 인해 통신장애가 발생했고 완전한 복구까지 일주일 정도가 소요됐다. 이와 같은 안전사고는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와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야기함에 따라
2021.12.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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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디지털 혁신이 새해에도 순항을 예고한다.‘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국토교통부의 디지털트윈을 17곳 자치단체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고, 지적측량도 비대면 서비스로 개선되는 등 디지털 혁신이 구체적 성과를 내면서부터다. 이에 LX공사는 디지털을 화두로 조직·사업·인사·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면서 디지털트윈·드론·메타버스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김정렬 LX공사 사장은 12월16일 국토교통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고 디지털트윈·
2021.12.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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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방치건축물정비법」 개정(‘21.3.16. 공포, ’22.3.17.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방치건축물정비법」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된 하위법령에는 직권철거에 따른 건축주 피해보상 기준, 방치건축물 정비 시 주택건설기준 완화 등 개정법률에서 위임된 내용과 함께 선도사업 절차 간소화, 정비지원기구 확대 등 제도운영상 보완 규정도 담겨있다.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직권철거 시 보상비 지급기준 마련개정법률에서 시장·군
2021.12.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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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기존 방식 대비 비용이 저렴하면서 보다 안전․편리하게 모듈러 주택을 운송할 수 있는 '충격 저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모듈러 주택 공법은 육면체 박스 형태의 단위 주택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쌓아서 시공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모듈러 주택의 운송시에는 운송 과정 중 구조체(기둥, 보, 벽체 등) 및 내외장재(가구, 위생기구, 조명기구 등)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 파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무진동 차량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저상 트레일러 차량 대비 2배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의 어려
2021.1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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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영업점 개편 1단계가 오는 12월 20일부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확정된「공제조합 혁신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1단계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말을 목표로 2단계 개편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개편은 구체적으로 광주·순천·목포 지점을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52,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광주회관 2층)로, 대구·포항·구미 지점을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95 삼성생명빌딩 26층)로 개편하고, 강릉·
2021.1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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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굴착기, 로더 등 장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인 ‘머신(Machine) IQ’를 전용 모바일 앱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머신 IQ’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어디서든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 실시간 GPS 위치 및 이력, 가동 시간, 연료량, 점검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장비 별로 각각의 명칭을 지정해서 쉽게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해준다. 고급형은 정기 점검 안내, 작업 중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알림, 작업 구역
2021.12.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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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교통안전공단과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조사 결과 두산밥캣코리아㈜, ㈜삼정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에서 제작된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총 2,191대가 당초 승인받은 형식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두산밥캣코리아㈜와 ㈜삼정건설기계의 스키드로더 1,901대는 승인된 형식보다 최고속도를 상향시켜 제작됐다. 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 290대는 형식변경 승인 없이 차체무게를 0.5톤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이번에 적발된 건설기계는 전문기관 검토결과 안전에 문제는 없으나 형식승인 사항을 위반하였으므로 즉시 판매중지
2021.12.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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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건설 근로자 추락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북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서는 지난 11월 15일 울릉읍 사동해수욕장 인근에서 해안산책로 개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원 영남지사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집중점검은 14일부터 3일 동안 추락사고 원인 조사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내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해안산책로 사고 조사 시 드론을 이용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장소까지 조사할 예정이
2021.1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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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6일부터 3일 간 비대면 실시간 영상송출(Zoom) 방식으로 ‘찾아가는 시설물 유지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3종시설물 및 성능평가 제도에 규정된 주요 의무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제3종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및 평가 매뉴얼 소개, 매뉴얼 주요 개정사항 및 평가절차 소개, 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대가산정 방법, 성능평가 제도 안내 및 성능평가시스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설명회 참석 대상을 기존의 중앙 및 지자체의 관리주체에서 안전점검 대행기관까지
2021.12.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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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12월 10일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해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2015년부터 매년 1회씩 시험을 실시하여 작년까지 총 478명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54명이 응시해 50명(합격률 32.5%)이 합격했다. 전년도 대비 합격률(11.3%)이 크게
2021.1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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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궤도형 불도자 일반경쟁 입찰에서 담합한 2개사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궤도형 불도자’의 국내 불도자 시장현황은 국내 생산이 전혀 없다. 외국 제조사의 국내판매 대리점이나 중소업체들이 외국 제조사로부터 수입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담합한 공급 사업자 2개사는 2018년 2월 일반경쟁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하고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달청은 이들 2개사에 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2021.1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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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하 건설연)은 건축 자재 생산과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산 목재를 100% 활용한 국내 최초의 건축 현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내재탄소란 건축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하는 ‘운영탄소’와 별개로 건축 원자재의 생산, 운송과 건축 시공, 그리고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말한다. 따라서 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운영탄소’ 뿐만 아니라 자재 생산단계에서부터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우선적으로 최소화하여야 한다. 또한, 건물의 수명이 다하여 철거할
2021.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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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해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등 스마트기기의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비효율적 업무로 실시간 현장관리가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에 연계한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현대건설이 개발한 플랫폼은 무인 드론과 스마트 글래스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과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입체적 현장관리가 가능하다. 360
2021.1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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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12월 2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문화 발전 및 건축기술의 향상, 건축사와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건설기술인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축사와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 및 위상제고 강화 △건축문화‧기술 발전과 건설기술인을 위한 정책 개발 △효율적인 경력관리, 각종 통계정보 공유 △세미나‧전시회 등 공동행사 개최 등을 위해 유기적인
2021.1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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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최근 문제가 되는 시설물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겨울철 동결융해로 인한 구조물 손상(이하 동해)의 정도를 쉽게 확인 가능한 검사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콘크리트 시설물의 대부분이 염해에 의한 철근 부식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 콘크리트 동해 그 자체는 구조물의 노후화나 수명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노후화를 가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기온변화에 따라 밤에 얼었다가 낮에 녹는 동결과 융해의 순환이 지속
2021.1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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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JV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30일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Saudi Arabia 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JV를 이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수주금액은 원화 약 2조원 규모이다. 회사별 지분율은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다.「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
2021.1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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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단열성능이 좋으면서 화재에도 강한 건물 외벽 시공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 대한 단열성능 기준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드라이비트(건물 외벽에 가연성 단열재 등을 설치한 후 그물과 모르타르로 덮는 공법으로, 시공이 간편하나 화재에 매우 취약) 등 외단열 공법에 의한 시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층이나 초고층 건물을 위한 외벽 시공법으로 시공이 쉽고 외관이 수려하다는 장점이 있는 금속복합패널이 흔히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기존 공법에서는 건물 외벽과 마감재 사이에 존재하는
2021.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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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올 한해 경남도내 공동주택 10개 단지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관련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2종 시설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3~4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점검업체 간 과다 경쟁,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 발주권자의 저가 발주 등으로 인해 대다수의 공동주택 정밀안전점검이 법적 대가기준의 10% 미만 금액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저가발주는 공동주택 부실점검의 주된 원인이다.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2021.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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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 바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 차관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2021.11.2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