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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신규공공택지 발표에 이어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됐지만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했다. 다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소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서울은 매매, 전세 모두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지난 4월말(4/30, 매매 0.10%, 전세 0.05%) 이후 가장 낮은 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곽지역에 수요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흐름은 지속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전
2021.09.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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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의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이 눈길을 끌고있다.금호건설은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간사인 동부건설과 함께 금호건설은 약 4년간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고 라오스 비엔티엔시 공공사업교통국(DPWT)이 발주한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약 511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 완료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1차’의 후속 공사로 ▲제방축조 및 호안정비(총 연
2021.09.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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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9월 15일부터 3.42% 상승한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금액은 664만 9천원에서 687만 9천원으로 조정된다.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16~25층 이하,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세대 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로 가정해 산출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
2021.09.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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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학술지「부동산분석」(영문명 : Journal of Real Estate Analysis) 제7권 제3호(11.30.발간예정)에 게재할 논문을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술지「부동산분석」은 부동산 관련 연구의 새로운 접근방법 및 해석을 제시하는 전문 학술지다.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ㆍ공시ㆍ통계ㆍ투자ㆍ금융ㆍ개발ㆍ평가ㆍ경영ㆍ관리ㆍ산업ㆍ녹색건축 등의 분야다. 관련 전문가(부동산 관련 학
2021.09.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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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건설업 부문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과 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2020년부터 건설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업체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
2021.09.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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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건물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동주택 세대용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서울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공동주택에 미니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에는 여러 장애물이 있다. 세대 당 300W 전후의 작은 발전 용량으로 인해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을 늘려야 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늘어났을 때, 단독주택의 경우 전력회사로부터 잉여전력을 상
2021.09.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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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전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의 안전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지원 등이 포함된 2022년 건축안전 정부예산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건축안전 예산은 541억원이다. 2021년 108억원 대비 5배이상 증대된 규모다. 2015년에 건축안전 예산이 신설된 이후로 최대 규모다. 먼저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어린이집 등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화재 확산
2021.09.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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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바이오폴리머 혼합토를 활용해 식생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홍수로 인한 침식 방지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친환경 제방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돌발홍수 발생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2020년에는 2,694개소의 제방과 연결 도로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했다. 연평균 1,000억 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며, 2,200억 원의 복구비가 소요되고 있다. 국지성 돌발 홍수 때에는 강한 유속으로 인해 제방의 표면이 깎여나가는 침식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콘
2021.09.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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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수소산업전시회다.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 제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40여개 유관 기업이 참가한다.㈜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두
2021.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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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이 고온가스로(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SMR 설계에 참여하며 SMR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두산중공업은 고온가스로 SMR을 개발 중인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와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의 제작 방안 연구, 시제품 제작, 설계 최적화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며 SMR 설계를 지원한다. 고온가스로는 물을 냉각재
2021.09.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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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이 지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건축물 비구조재 관련 내진설계 기술개발과 도심지의 지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지진공학 및 내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신청 받고 있다. 오는 10월 최종 연구 주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3년 동안 총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 지원을 위해 DL이 1989년 설립했다. 첫 번째 주제는 ‘고층 아파트 비구조재 및 취약부 내진설계 기술개발’ 이다. 지진
2021.08.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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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역삼투(Reverse Osmosis, RO) 공정을 위한 중압용 저에너지 분리막 제조 기술 개발 및 해당 분리막을 활용한 파일럿 플랜트를 제주도에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해수담수화는 바닷물을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염분 등의 물질을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해수담수화의 다양한 방식 중 분리막을 활용하는 방식인 역삼투 공정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삼투 공정은 기존 해수담수화 공정에서 사용하던 증발법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담수 생산 단
2021.08.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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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잇따른 대출 제한과 정부의 사전청약 확대 공급 발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간혹 거래가 이뤄지더라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분위기는 여전했다. 서울 노원, 강서, 금천을 비롯해 경기 수원, 시흥, 안양 등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높고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곳이 오름세를 견인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0%,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8%,
2021.08.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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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수소 연료전지 관련 다양한 임직원 교육과 연구개발 등을 통해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육성과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수소에너지 확산 전망에 따라 발전공기업으로서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올해 들어 연료전지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수소-연료전지 역량강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번째 강의로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경제에서의 연료전지 기술’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
2021.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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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개최한 선포식에는 김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전사 생중계 방식으로 안전혁신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총 8인의 집행임원이 참여했고, 유관부서 11명의 팀장을 주축으로 안전혁신 추진단도 구성해 최근 「안전혁신안」을 수립했다. 이 날 선포식에서 발표
2021.08.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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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토교통부는 철도 건설에 민간자본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히며 대대적으로 민자 철도를 늘려 왔다. 경전철 뿐만아니라 GTX와 같이 몇 조원 사업까지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민간 업체들의 대표에 국토교통부 고위관료 출신들이 취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신분당선은 대표적인 민자노선이다. 서울 강남과 분당, 수원, 광교를 잇는다. 일반 지하철 요금에 별도 요즘 1천원이 붙고,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까지 붙는다.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은 비싸도 선택의 여지 없이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요금이 비싸지만 적자가 쌓이고 있
2021.08.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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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퍼티액세스 코리아(PropertyAccess Korea)는 19일부터 한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세계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와 정보 제공 플랫폼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퍼티액세스 코리아는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부동산을 소개하는 해외 부동산 전문 업체인 프로퍼티액세스(Property Access)의 한국 법인이다. 프로퍼티액세스는 설립 이후 주로 일본인들에게 동남아의 부동산을 소개해왔으나, 한국 투자자들에게 동남아의 부동산을 소개하고 있다. 도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거점으로 ‘세계 부동산의 유동화로 투자자에
2021.08.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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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와 DL이앤씨가 공동으로 온실가스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12일,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탄소저감 친환경 건축소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건축 소재 생산 설비를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건설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와 DL이앤씨는 정유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탄산화제품을 생산하는 CCU(Carbon Capture∙Utilization,
2021.08.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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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시장에서 원전 계측제어 기자재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중국 국유회사 CGN 그룹 산하 계측제어 자회사인 CTEC과 텐완(Tianwan) 원전 7·8호기에 설치되는 지진자동정지설비(Industrial Anti Seismic Protec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월 쉬다보(Xudapu) 원전 3·4호기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24년까지 중국 동부 장쑤성 연안에 위치한 텐완 원전 7·8호기에 지진자동정지설비를
2021.08.1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