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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신규공공택지 발표에 이어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됐지만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했다. 다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소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서울은 매매, 전세 모두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지난 4월말(4/30, 매매 0.10%, 전세 0.05%) 이후 가장 낮은 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곽지역에 수요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흐름은 지속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전
2021.09.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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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잇따른 대출 제한과 정부의 사전청약 확대 공급 발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간혹 거래가 이뤄지더라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분위기는 여전했다. 서울 노원, 강서, 금천을 비롯해 경기 수원, 시흥, 안양 등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높고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곳이 오름세를 견인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0%,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8%,
2021.08.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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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3% 상승하며, 올해 2월 26일(0.14%)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주간 변동폭을 나타냈다. 정부의 고점 경고와 가격 부담감, 금리 인상 가능성, 세금 중과와 가계 대출 규제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요인(공급부족)이 다른 변수를 압도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조만간 사전청약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청약과 공사기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기존 주택시장에서의 매물 잠김 현상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단기간에 추세 전환은
2021.08.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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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부터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총 5,711가구(접수 4,333가구)의 1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사전청약 1차 물량의 추가로,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은 부동산114가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3만6,268가구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 3만138가구(83%), 지방 6,130가구(17%)다.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이 크게 늘면서 지방과의 물량 격차(2만4,008가구)는 조사
2021.08.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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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 청약이 본격화된 가운데, 기존 수도권 신도시 중 가격 수준이 높은 곳들은 성남 지역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1~2기 신도시 시세 수준을 확인한 결과, 1기 신도시에서는 분당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다. 2기 신도시에서는 판교와 위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신도시 모두 경기도 성남(위례는 일부 포함)에 위치한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서울 강남과 주요 업무시설 접근성 여부가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기 신도시 중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성남에 위
2021.07.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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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분양되는 아파트 3채 중 1채는 재개발 ∙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임대를 제외한 총 가구 기준으로 573곳, 45만8,678가구다. 이 중 126곳, 14만9,243가구(32.5%)가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총 분양계획 물량이 예년에 비해 늘면서 정비사업 물량도 2019년(10만2,182가구), 2020년(9만6,631가구)의 실적에 비해 5만여 가구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1년에 재개발 ∙ 재건축 등 정비사업
2021.07.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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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총 6.2만호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이 1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는 제도다. 이달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공급된다.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 2백호를 공급한다. 7월에 4.3천호, 10월 9.1천호, 11월에 4천호, 12월에 12.8천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 계획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추정분양가가
2021.07.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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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9% 상승했다. 전월(0.70%)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86%→1.04%) 및 서울(0.40%→0.49%)은 상승폭 확대, 지방(0.55%→0.56%)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72%→0.76%), 8개도(0.45%→0.45%), 세종(0.22%→-0.05%)됐다.서울(0.49%)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지역 위주로, 경기(1.32%)는 안양ㆍ군포시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2021.07.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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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분양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 계약이 완판 됐다고 15일 밝혔다.과거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미분양을 기록 했던 포천시에서 분양시작 3개월만에 분양이 완판된 것이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는 지난 5월 진행된 청약 접수도 순위 내 마감하며, 긍정적인 분양 시그널을 보여준 바 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던 지역 수요자들에게 ‘금호어울림’의 브랜드와 특화설계 등이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거주의무기
2021.07.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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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의 공급 소식이 눈길을 끈다. 높은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으로 인기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당첨이 ‘하늘에 별 따기’ 보다 어려워지면서 가점 낮은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탈출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은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다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갖추고, 커뮤니티 시설까지 완비해 아파트와 비교해 부족함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인기 분양지역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세자리 수가 일반화됐다. 특히 분양가
2021.07.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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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 연속 0.10%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가격이 5.63% 상승했지만 우상향 추세는 더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런 현상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 인천 일대에서 더 두드러졌다. 상반기에 경기도가 12.05%, 인천광역시가 12.01% 오르며 서울 대비 2배 이상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ㆍ인천 일대도 주간 0.10%가량의 높은 변동폭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 이탈한 실수요층이 경기, 인천에 위치한 중저가 아파트 내 집 마련으로 돌아서며 가격 키
2021.07.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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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7월 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라는 특화 컨셉으로 조성되는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다.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7층, 6개 동 규모다. 총 593세대로 △
2021.07.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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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에서 40층이 넘는 마천루 오피스텔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공급이 자주 있는 편이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이 적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초고층 건물은 높은 희소성과 더불어 큰 상징성을 바탕으로 향후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이 커 분양시장서 주목도가 크다. 또한 건물의 층수가 높을수록 일조권, 조망권이 우수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국가통계포털 ‘2020년 층수별 건축물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건물의 층수가 높을수록 희소성이 크게 나타났다. 31층 이상 건물은 3165동으로 전체(727만5
2021.07.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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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에는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으로 전국 166곳, 13만 9,447가구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 5,729가구(수도권 6만 6,026가구, 지방 5만 9,703가구)에 비하면 1만 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권역별로 3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 87곳, 7만 8,790가구 △지방 79곳, 6만 657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많다. 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 5,574가구)
2021.06.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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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디엘에너지)는 6월 29일 실시한 제7회 회사채 수요예측에 약 1,7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2년물 ESG채권 150억원과 3년물 일반 회사채 850억원이다. 이 중 ESG채권은 370억원의 청약금이 접수되어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ESG 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DL에너지는 ESG 채권 발행에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녹색채권 인증 최고 등급인 ‘Green1’을 부여받았다.DL
2021.06.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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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을 지원하고, 부동산시장의 소비자 권익 보호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 및 혁신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준법・윤리경영체계의 강화와 공시・통계 및 부동산 매매・임대시장 관리 등 주요 업무의 내실화를 위해 본사를 혁신경영본부, 공시통계본부, 시장관리본부, 산업지원본부로 개편한다.또한, 부동산분석처와 소비자보호처를 신설해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ICT센터, 공익보상처, 도시정비처 등의 역할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지사의 경우 권역본부
2021.06.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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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水)세권’ 인기는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아파트시장에서 검증된 수세권 프리미엄이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부동산 시장 전반에 확대되고 있다. 수세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힐링, 웰빙, 워라밸 등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최근 수세권에서 분양한 상품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과 함께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호수 앞에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은 평균 269대 1, 최고 6
2021.06.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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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아파트 치열한 경쟁에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덕·위례·동탄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올해 아파트 공급이 적어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0% 추점제가 적용돼 가점이 부족한 실수요자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올해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아파트 공급 부족이 누적된 지역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인기가 뜨겁다. 올해 초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일원에서 분양한 ‘판교밸리
2021.06.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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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를 실시한 부동산114가 2021년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전국 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 정도만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114가 2008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하락 응답이 가장 낮은 수준이며, 특히 2019년 상반기 기록했던 32%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이다.응답자 10명 중 6명(62%)은 상승을 선택했다. 2021년 상반기(70%)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과거 조사에서
2021.06.2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