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12월 4주(12월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76% 하락, 전세가격은 0.92%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76%로 지난주(-0.73%)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91%→-0.93%), 서울(-0.72%→-0.74%) 및 지방(-0.55%→-0.59%)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66%→-0.68%), 8개도(-0.43%→-0.46%), 세종(-1.52%→-1.68%))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68%), 인천(-1.18%), 경기(-0.99%), 경남(-0.87%), 대구(-0.87%), 대전(-0.74%), 서울(-0.74%), 부산(-0.70%), 울산(-0.52%)등 하락했다.

수도권(-0.93%)은 서울이 0.74% 하락, 인천 1.18% 하락, 경기 0.99% 하락했다. 

서울(-0.74%)은 매수심리가 매우 위축된 가운데 일부 직거래 및 간헐적인 급급매 거래로 대기 수요자들의 매수 기대가격이 더욱 낮아지는 등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96%) 중구(-1.24%)는 신당동 주요단지와 충무로‧회현동 중심으로, 도봉구(-1.21%)는 쌍문‧창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1.20%)는 중계‧공릉동 위주로, 마포구(-1.09%)는 아현‧공덕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55%) 동작구(-0.73%)는 대방‧사당‧상도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72%)는 신길‧문래‧양평동 주요단지 위주로, 관악구(-0.60%)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강서구(-0.60%)는 내발산‧마곡‧가양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1.18%) 연수구(-1.69%)는 송도신도시와 인근 연수‧동춘동으로 하락지역 확대되며, 서구(-1.30%)는 청라‧마전‧검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1.26%)는 서창‧구월‧간석동 대단지 밀집지역 위주로, 계양구(-1.21%)는 용종‧작전‧병방동 일대 구축‧중소규모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99%) 이천시(-2.48%)는 지역내 기반사업 위축 등으로 부발읍‧ 관고동 위주로, 양주시(-1.9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덕계‧옥정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1.87%)는 신흥‧창곡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명시(-1.69%)는 철산‧일직‧하안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59%)은 5대광역시 0.68% 하락, 8개도 0.46% 하락, 세종 1.68% 하락했다.

대구(-0.87%) 수성구(-1.45%)는 지산·범물동 구축 위주로, 달성군(-1.12%)은 신규 입주물량 지속되며 화원·다사읍 위주로, 서구(-0.89%)는 중리·내당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전(-0.74%) 유성구(-0.94%)는 교촌·상대동 주요단지 위주로, 대덕구(-0.81%)는 연축·신대동 대덕연축지구 위주로, 동구(-0.75%)는 신흥·가오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1.68%)은 거래심리 위축 및 매물 적체 지속되며 다정·새롬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0.87%) 창원 진해구(-1.49%)는 자은·풍호동 위주로, 창원 의창구(-1.41%)는 팔용·봉림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92%로 지난주(-0.90%)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1.21%→-1.24%) 및 서울(-1.13%→-1.22%)은 하락폭 확대, 지방(-0.61%→-0.60%)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77%→-0.77%), 8개도(-0.44%→-0.42%), 세종(-1.51%→-1.72%))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72%), 인천(-1.28%), 경기(-1.25%), 서울(-1.22%), 대구(-1.07%), 부산(-0.77%), 경남(-0.68%), 울산(-0.67%), 대전(-0.67%)등 하락했다.

수도권(-1.24%)은 서울 1.22% 하락, 인천 1.28% 하락, 경기 1.25% 하락했다. 

서울(-1.22%)은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물적체 심화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임차인 우위시장이 형성되고 낙폭이 큰 급매거래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1.26%) 성북구(-1.57%)는 정릉‧길음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대문구(-1.54%)는 홍제‧남가좌‧홍은동 위주로, 중구(-1.53%)는 충무로‧신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은평구(-1.44%)는 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1.41%)는 중계‧공릉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1.18%) 관악구(-1.46%)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금천구(-1.40%)는 시흥‧독산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1.32%)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1.29%)는 서초‧잠원‧반포동 위주로, 송파구(-1.28%)는 잠실‧문정‧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1.28%)은 중장기적인 입주 대기물량과 매매시장 하락 영향으로 전세하락 지속중인 가운데 연수구(-1.81%)는 송도‧동춘‧연수동 위주로, 서구(-1.40%)는 인근 입주물량 영향으로 신현‧청라‧마전‧당하동 위주로, 남동구(-1.37%)는 남촌‧논현‧서창동 위주로, 계양구(-1.25%)는 귤현‧동양‧박촌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1.25%) 양주시(-2.27%)는 옥정‧회천신도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옥정‧덕계동 위주로, 구리시(-2.00%)는 갈매‧토평‧인창동 위주로, 광명시(-1.95%)는 광명‧철산‧하안동 대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1.94%)는 인근지역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단대‧신흥동 주요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60%)은 5대광역시 0.77% 하락, 8개도 0.42% 하락, 세종 1.72% 하락했다. 

대구(-1.07%) 수성구(-1.50%)는 범물·지산동 위주로, 달서구(-1.13%)는 매물 적체 지속되는 월성·본리동 위주로, 달성군(-1.05%)은 현풍·유가읍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부산(-0.77%) 해운대구(-1.24%)는 반여·재송동 구축 위주로, 강서구(-1.04%)는 매물 적체 지속되며 명지동 위주로, 기장군(-0.97%)은 일광·정관읍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1.72%)은 거래심리 위축 및 매물 적체 영향 지속되며 소담·반곡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0.68%) 창원 성산구(-0.99%)는 반림·용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창원 마산회원구(-0.99%)는 합성·양덕동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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