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광명시장 후보는 “이번엔 2번을 찍어 반드시 시장을 바꿉시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스스로를 ‘힘있는 김기남’이라고 소개한 그는 “자만과 나태의 지난 4년, 과연 우리 광명시가 더 좋아졌는가? 문제는 해결되었나?, 우리가 낸 세금이 30만 시민들을 위해 잘 쓰여지고 있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살피고 위하는 시정을 펴고 있는가?”라고 질문하면서 “시장을 바꾸면 광명시가 달라지고, 시민의 삶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이른바 ‘5대 공약’을 내걸고 있다. △하안역, 소하역 신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도시재
김윤호, 이일규,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문화복합단지 17만평 개발 좌초 위기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무능한 행정으로 3년여간 허송세월만 보내고 행정력을 낭비한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즉각 시민 앞에 사죄해야한다”고 촉구했다.최근 김윤호 의원실과 ‘광명매일신문’, ‘시사팩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 여 간 광명문화복합단지 17만평 개발 사업이 표류되면서 김윤호 의원 등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차기 광명시장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김윤호 의원은 이날 이일규, 조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가설협회는 28일, 건설현장 사망사고 줄이기 위한 인적 교류 및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가설협회는 건설공사 등 산업현장 가시설물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1996년 출범한 사단법인이다.협약 체결식은 경기도 일산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대회의실에서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과 한영섭 한국건설가설협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가설협회는 시스템 동바리, 강관 비계 등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설자재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전세시장 안정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12월까지 총 3만9000호(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우선 공실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물량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
중소벤처기업부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상권 르네상스’ 4차 사업 대상지 8곳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동작, 경기 양평, 강원 춘천,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진도, 경북 문경, 경남 창원 등이다.이로써 지난 2018∼2019년까지 3차에 걸쳐 선정한 상권 12곳을 포함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는 총 20곳이 됐다.‘상권 르네상스’는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로 2022년까지
정부는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약 1조8000억원 가운데 다주택자가 82%인 약 1조5000억원을 부담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6일 ‘2020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20년 종합부동산세 고지대상자는 74만 4000명이며 고지세액은 4조 2687억원이다.이 중 고가 주택 보유에 대해 과세하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대상자는 전 국민의 1.3% 수준인 66만 7000명이며, 고지액은 1조 8148억원이다. 이 가운데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 37만 6000명이 전체 고지세액의 82%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도 300억달러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달성된 해외 수주액은 302억달러로 집계됐다.연간 321억달러를 달성한 2018년 이후 2년만에 300억달러를 넘게 된 것이다.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저유가, 세계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발주공사 연기·감소와 국가별 봉쇄조치 등에 따라 당초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다.이에 지난 6월 정부는 2020년 해외수주 300억달러를 목표로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11월 건설경기실사지수와 10월 수주실적을 담은 RICON 경기동향을 발표했다.RICON 건설경기실사지수(SC-BSI)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16개 시‧도별 주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설문한 결과이며 수주실적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됐다.올 11월의 건설경기실사지수는 54.5로서 10월(61.8)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SOC투자를 포함한 정부의 건설투자기조가 변함없음을 감안한다면 장기적인 부진은 없을 것으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예측했다.한 예로 현재 정부는 신규 지방재정 투자사업에
국토교통부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격업체 68개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특별실태조사는 매년 지자체를 통해 실시하던 정기조사와는 별도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지자체, 대한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이번 실태조사에서는 3개년 연속 실적미신고 업체, 신규등록 후 2개월 이내 대표자‧소재지 변경 업체, 동일대표자가 과거 5년 이내 5회 이상 건설업 신규등록한 업체 등 부실업체의 징후를 조기경보시스템에 새롭게 적용해 197개 의심업체를 추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잇단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형적인 후진국형 사고로 대단히 부끄럽지만 우리 산업안전의 현주소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체 산재 사망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주 우리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노동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고 우리 사회는 노동운동의 발전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노동 존중 사회를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해 왔지만 아직도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로 노
정부가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이른바 ‘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의 적용기한을 2021년 6월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정책자금의 지원 대상 확대, 시중은행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대료 인하 임대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대상 업종에 ‘일정 수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한시적으로 포함시키고 민간금융회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진한다.정부는 12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대외경제장
한국전력이 5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영종지사 신축사옥에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한전 김종갑 사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송호준 삼성SDI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주차, 보안,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제어 할 수 있는 똑똑한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이번 영종지사 신축사옥이 첫 준공이다.이번 영종지사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에너지자립률 62%를 실현해 에너지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