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신제품 3.5톤급 소형 소선회 굴삭기 ECR35D를 출시했다. 

ECR35D는 획기적인 소선회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 더욱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상부 프레임이 하부 트랙을 벗어나지 않도록 선회 반경이 최소화된 디자인으로, 최소한의 협소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공사 현장이나 도심지역의 도로나 골목같이 안전하고 컴팩트한 작업 성능 요구되는 현장은 물론 농업 및 조경현장 등의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일반 소형 장비대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ECR35D 모델은 개발 단계에서 볼보그룹의 3대 핵심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었다. 계기판에 부착된 버튼으로 에코 모드를 작동시키면 작업 현장과 여건을 감안하여 자동으로 연료절감 모드로 세팅되어 일반 작업 모드 대비 높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토 아이들링 (Auto Idling) 기능(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미리 지정된 시간 경과 시 불필요한 연료 소모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최저 RPM대기 상태로 전환)은 높은 연료 절감효과가 있어 에코모드와 더불어 연비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또한, 운전석은 볼보 고유의 디자인으로서 운전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넓은 운전공간과 함께 계기판과 조작기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를 위한 쾌적한 운전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장비 전복 등의 예상치 못한 사고 시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운전자 보호 구조 방지시스템(ROPS:Roll-Over Protective Protection Structures System)에 기반한 안전한 운전석 프레임이 적용되어 작업 시 외부 충격이나 낙하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한다.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 서비스부문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소선회 굴삭기 ECR35D은 도심 협소공간 및 농,임업 현장,조경작업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콤팩트한 디자인과 소형급 이상의 높은 작업성능으로 그 진가를 발휘한다.”며, “신제품 ECR35D의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중대형은 물론 소형모델에 까지 다양한 소선회형 굴삭기를 제공하게 됨과 동시에 볼보건설기계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