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117.3%, 분양 97.8% 증가, 준공 6.8% 감소

[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69,269호로 전년동월대비 41.2% 증가하고, 누계기준으로는 44.2% 증가한 452,185호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시장 회복세에 따라 올해 1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가 지속 중이며, 증가폭은 전월(7월은 전년동월대비 85.8% 증가)대비 축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38,031호)은 서울, 인천 및 경기 모두 증가(각각 217.9%, 1122.7%, 88.4%)해 전년동월대비 162.9% 증가했다. 지방(31,238호)은 부산·충북·전북 등은 증가했으나 강원·경북·경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9.7%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9,076호, 아파트 외 주택은 20,193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36.1%, 55.4% 증가했다.

8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68,609호로, 전년동월대비 117.3%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5.8% 증가한 412,046호로 집계됐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7월(5.5만호, 전년동월대비 58.8% 증가)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했으며, 증가폭도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40,962호)은 서울(30.5%), 인천(652.9%), 경기(206.0%)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61.6% 증가했다.

지방(27,647호)은 대구(달성)·충남(당진)·경북(구미)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73.7% 늘었다.

유형별 아파트는 49,063호, 아파트 외 주택은 19,546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73.3%, 43.4% 증가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5,224호로 전년동월대비 97.8%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58.3% 증가한 297,318호로 집계됐다.

청약시장 호조로 3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가 지속 중으로, 증가폭은 전월(7월은 전년동월대비 90.2% 증가)대비 확대됐다.

지역별로 수도권(22,057호)은 서울(181.3%), 인천(순증), 경기(104.8%)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49.2% 늘어났다.

지방(23,167호)은 대구·세종·충남 등에서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65.4% 증가했다.

유형별 분양주택은 29,543호, 임대주택은 11,400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01.9%, 47.6%로 조사됐다.

8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7,974호로서, 전년동월대비 6.8% 감소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3.2% 감소한 274,401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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