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김민정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는 27일 서울 양천구와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건설안전에 대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관리공사와 양천구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예방과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KCM)는 지난해부터 기초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건설안전 관련 전문기술을 공유하면서 건설안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양천구에 토목·건축·조경분야의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한다. 기술지원의 업무범위는 ▲설계도서의 검토 및 적정성 자문 ▲시공분야별 기술검토 및 자문 ▲안전점검 및 품질점검 등이다.

한편, 건설관리공사는 신속한 기술지원을 위해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관악구·구로구·도봉구 및 부여군, 용인시 등 20여 개 기초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건설안전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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