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위한 기술지원 협약체결

[전문건설신문 대구=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는 각종 건설공사의 견실시공과 건설공사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건설관리공사와‘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기술지원 업무 협약은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부실시공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건설관리공사(KCM)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건설사업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3개 공사가 출자한 건설사업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도로,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토목시공, 수자원, 상하수도 등 토목분야와 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분야 등 건축분야에 대한 기술검토 및 자문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윤준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공공시설물 공사에 대한 설계 및 시공 자문,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안전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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