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국토안전관리원)
건설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건설현장 합동점검 및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남시 건축직 공무원들과 관내 건축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 추락사고 원인 분석 및 현장 중점점검 사항 등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 때 사고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찾아내 계도하고 지자체 공무원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강원지역본부의 안전 컨설팅을 받은 지자체는 9월 현재 10여 곳에 달한다.

김광식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안전관리가 특히 취약한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컨설팅은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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