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5일 10시, 부실 공사 근절을 위해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서울시·민간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2년 7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축적된 경험과 표준안을 25일, 26일 이틀간 민간 건설사와 공유한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이문 3구역 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민간건설사의 영상기록 관리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서울시는 도급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고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호반산업, ㈜한화, 지에스건설㈜ 등 30개 건설사 모두 동참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서울시는 건설사 임원, 현장소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설명회를 통해 부실 공사 차단에 앞장선다.

오 시장은 민간건설사의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건설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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