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광위원장, 「도봉산~옥정선」건설현장 방문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당부

사진은 12월 수원국토관리사무소ㆍ도로공사(수원지사) 제설 현황 점검(출처:국토교통부 블로그)
사진은 12월 수원국토관리사무소ㆍ도로공사(수원지사) 제설 현황 점검(출처:국토교통부 블로그)

국토교통부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 시기인 겨울철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사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번 겨울 매서운 한파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반이 계속 얼어있는 시기에 터파기, 가시설 등 취약구간에 대해 작업 전․후 확인․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광역철도 사업은 예정된 기간(‘25년 개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TBM 경사갱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작업장, 건설장비, 가시설 등 관리상태를 꼼꼼히 점검했고, 현장관계자들에게 “추운 날씨에 작업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신경써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 양주․포천 등 수도권 동북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와 연계되는 광역버스, 광역BRT, 환승센터 확충 등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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