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가입 제도 안착에 최선”
“건축물 품질·안전, 건축사 공적 역할 확대, 현안 해결에 역할”

정태화 대한건축사협회 상근부회장(제공:대한건축사협회)
정태화 대한건축사협회 상근부회장(제공: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는 정태화 신임 상근부회장이 8월 16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이 협회와 함께 할 2년은 의무가입 건축사법이 안착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협회가 법 통과 과정에서 건축계와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이행해야 하는 시기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은 8월 17일 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8월 4일 의무가입제가 시행에 들어간 중차대한 시기에 상근부회장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 2년은 제도가 안착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상근부회장은 “공인으로서 건축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현안 과제가 산적하다. 있는 힘껏 건축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무가입 시행 후 협회도 회원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하고, 의무가입을 추진하며 건축계·정부에 약속했던 것을 이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러한 때 전문성을 갖추고, 협회와 당국을 모두 이해하는 분이 소중하다. 그런 점에서 정태화 상근부회장님이 적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국토관리청 등 여러 기관에서 30년간 경력을 쌓았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4년 8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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