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부 지역 적십자사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에 임직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 후원(사진:두산건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 후원(사진:두산건설)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노랑통닭이 후원하는 드림투어 KLPGA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큐로CC에서 진행된 드림투어 KLPGA 대회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대회의 대미는 훈훈한 미담과 함께 마무리됐다. 금번 드림투어 KLPGA대회의 후원사인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골프장 주변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약 7,500만원(74,755,647원)을 후원했다.

두산건설 권경훈 회장은 금번 골프대회를 개최한 큐로CC 골프장 인근에 코로나 19 확산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은 의사를 KLPGA에 전달했다. 

KLPGA 강춘자 대표는 두산건설의 뜻깊은 사업에 적극 공감하고 기존 KLPGA 후원에 도움을 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CC가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해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은 코로나 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에 밥상에 필수인 김치와 쌀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은 취약계층에게 기초 생활물품을 제공해 경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 분들에게 기초생활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금 74,755,647원 전액을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금번 드림투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주변 취약계층까지 신경을 써준 KLPGA협회와 두산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물품 전달 시 적십자 봉사원이 각 가정별로 방문해 정서적 지원활동화 함께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복지 안전망까지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두산건설 권경훈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KLPGA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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