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9일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위해 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사금액 2,080억원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2층 ~ 최고 39층, 1,034세대(일반분양 294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내달부터 이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동부건설은 2015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중앙선이 환승되는 왕십리역 쿼드러블 역세권에 위치하여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서울숲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한강 조망까지 가능할 뿐아니라 단지 내에 축구장 넓이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2014년 주거지 최고 공시지가를 자랑하는 강남의 랜드마크 대치센트레빌에 이어 강북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