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및 시설 분야 안전관리 협력 방안 논의

간담회 기념촬영(사진:국토안저관리원)
간담회 기념촬영(사진:국토안저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6일과 8일 안전정책 강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건설 및 시설안전 현안 논의를 위한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 진주 본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시설안전협회(6일), 건설안전임원협의회(8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강화되고 있는 건설 및 시설안전 정책에 따른 현안과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 등은 “2021년 관리원과 협업해 추진한 기술자 교육(내진 및 재건축 진단보고서 작성, 첨단 기술, 장비의 실무 적용 사례 등)에 대한 참여자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는 교육과정의 확대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관리원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인서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 등은 “관리원에서 수행하는 공사현장 안전점검 사례를 타 건설현장에서 교육자료 및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며, 안전관리의 현장 이행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는 의견 등을 전달했다.

이에 대하여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하여 관계자들과 적극 검토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과 제도적 보완에 대하여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양 기관에서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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