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근 대광위원장,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 찾아 
안전관리·방역대응 철저 강조

백승근 대광위원장
백승근 대광위원장

광역교통위원장은 16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및 방역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광역교통시설 확충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경기도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현황과 안전관리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지하정거장과 한강 하저터널 현장으로 이동해 건설장비 주변 안전조치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실태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확인과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해빙기에 대비하여 지하수 유출, 사면, 가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월 들어 오미크론 확진세가 급증하고 감염자 수가 하루 5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8호선을 연장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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