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방문 수출관계자 간담회 개최

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인천항을 방문해 수출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날 1시간 가까이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 총리는 현장에서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일부는 추후 관계부처 협의하에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정 총리는 “정부의 지원정책들이 큰 틀에서는 잘 짜여 있으나 현장의 실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 수출지원 기관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고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언제든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으면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수출현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창업, 내수, 일자리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분야에서 ‘국민체감’과 ‘현장 소통’의 국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염수정 대주교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 탄생했다.
지난 12일 바티칸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서임한다.
염 추기경은 지난 1943년 경기도 안성의 가톨릭 순교자 집안에서 태어나 지난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태원·장위동ㆍ영등포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가톨릭대 성신교정 사무처장,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목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거쳐 2002년 주교로 서품됐다.
그리고 지난 2012년 5월 정진석 추기경의 뒤를 이어 제14대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에 임명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한국교회는 이번 추기경 서임을 다함께 환영하고 기뻐한다"면서 "교황께서 추기경을 임명한 것은 한국교회가 아시아 교회와 세계 교회에 더 크게 기여해줄 것을 바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세동우회 신년회 참석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7일 국세청 전·현직 가족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중부 등 수도권 거주 회원 약 700명이 함께했다. 
역대 서영택, 추경석, 임채주, 백용호, 이현동 전 청장을 비롯한 6개 지방청장 및 수도권 간부들이 자리를 빛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현장 방문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4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현장을  방문한다.
김 사장은 이날 김천시 평화남산동의 한 조손가정을 찾는 등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각 200장씩 총 2만장의 연탄을 기증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마산고와 건국대를 나와 제17대와 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을 지냈다. 2011년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거쳐 지난해 12월11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창조경제 전파 위해 다보스 출동

한국 경제계 리더들이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로 출동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비롯하여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경제계의 리더 30여명과 함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의 밤’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1일 저녁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Belvedere)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밤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보험회사 로이드의 존 넬슨(John Nelson) 회장, 세계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 2013년 9월 기금규모 1조2,920억달러)의 다카히로 미타니 이사장, 세계적 건설회사 플로오르(Fluor Corp, 2012년 해외 매출액 172억달러(삼성엔지니어링 86억5,000만달러))의 데이비드 시튼 (David T. Seaton) 회장, 제이피 모간 체이스인터내셔널의 자콥 프랜클 (Jacob A Frenkel) 회장 등 세계 경제계의 핵심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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