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제 13대 사장에 최계운 전 인천대학교 교수가 취임, 10:00 K-water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13년 11월 04일부터 2016년 11월 03일 까지 3년이다.

신임 최사장은 인천대학교 토목, 환경, 건설, 물 분야 전문가이다. 또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방재협회 등의 학회활동,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중앙하천관리위원회 등의 위원회활동,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의 사회활동에도 참여했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속에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국내외적인 모든 물 문제는 반드시 K-water가 중심이 되어 해결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가장 신뢰받는 물 관리 전문 공기업 역할과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물 관리, 해외사업과 정부 정책에 맞춘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K-water 고유의 특화기술 개발 등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물 산업을 활성화하여 미래의 Global 물 관리 체계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물 관리, 스마트워터 그리드 등 글로벌 트랜드를 연구·발전시켜 미래성장을 주도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물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여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세계 최고의 물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과 능력과 성과, 국민봉사 정도에 따른 공정한 평가, 조직과 개인의 상생, 일과 삶의 양립,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등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항상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세계 최고 물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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