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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는 초소형모듈원전 (MMR, Micro-modular Reactor)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인 미국의 USNC社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초소형모듈원자로(MMR) 글로벌 EPC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소형원자로는 대형 원전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MMR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과 U
2022.0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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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원자력 사업 분야 선도 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社(Holtec International)와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 체결 계약식은 현지 뉴저지 주에 위치한 홀텍社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홀텍社 Dr. Kris Singh(크리스 싱 /CEO & President)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2021.11.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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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고양시 을)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후쿠시마 사고 후속대책 재점검과 KBS 편향성 문제 등을 질타했다.한준호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야당이 지적하는 KBS 라디오뉴스의 편향성 문제에 대해 “KBS의 규정위반이나 편향성이라기보다 편집에 대한 기자의 편향성 문제가 있다”며, “KBS가 이에 대한 내부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향후 조치방안에 대해 받아보자”라고 말했다.이어 한 의원은 질의에서 지난 16
2021.02.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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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초대형 방사능 사고로부터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사능 재난대응 기술로써 “고효율 방사성 세슘 제거용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오염수 이슈 등으로 방사능 제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설연은 방사능 노출 시 상수원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원자력 사고로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 이상 지속되면서 방사능을 뿜어낸다. 따라서 토양이나 수중에 축적된 방사성 세슘은
2020.03.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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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상 최초로 해외로 수출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지난 7일 요르단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요르단 연구용원자로(이하 JRTR: 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Project)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공사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 Jord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5MW급 연구용
2016.1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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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모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대구국학원 회원을 비롯해 학생·청소년, 일반 시민들과 함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한 3·1절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이날 행사에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태극기플래시 몹(mob), 목이 터지는 3·1만세운동 재현 등을 했다.그날의 일제 항거운동과 대한민국 독립 쟁취 영광의 순간들을 오늘의 청소년, 시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과 강한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남 후보는 “청소년 및 학생, 시민들의 높은 역사 인식과 독립을
2016.03.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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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영향 주지 않기」 쯤으로 해석하면 될까, 소설 「No Impact Man」이 생각난다.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사회성도 짙은 줄거리다. 부부와 어린 딸은 환경 지킴이 노릇을 자처한다. 뉴욕 한 복판에서 1년 동안이나 환경에 최대한 해를 끼치지 않고 살자면 보통 일이 아니다. 이 가족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기어코 해낸다. 자동차는 매연 때문에 가급적 타지 않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농산물은 인근 지역에서 나는 것을 먹고, 꼭 필요한 쇼핑만 한다. 빨래는 손빨래로 하며 재생 비누를 쓴다. 화장지는 절대 사양, 재생 종이
2015.11.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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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3월 11일) 4주년을 앞두고 후쿠시마 사고의 경험과 한국 원전의 안전성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과 한전기술, 한전연료, 한전KPS 등 4개 원전 공기업은 4일 서울 삼성동 한수원 서울사무소에서 ‘안전약속’ 다짐행사와 함께 원전 안전성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년을 맞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그간의 원전 안전성 증진 노력을 되돌아보고 원전 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즉 종사자가 안전 최우선 의식을 바탕으로
2015.03.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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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침체 속에서 스마트그리드와의 연계 솔루션을 앞세워 태양광 시장 침체와 엔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LS산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WSEW) 산하 ‘국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5’에 참가해 현지 주력 사업인 태양광 솔루션은 물론 이와 연계 가능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소개했다.WSEW 행사에는 1,500여 개의 글로벌 전력•에너지•발전 기업
2015.0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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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이 원전 중대사고 조건에서 격납건물의 환경을 모의 실험함으로써 안전 계통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격납건물 건전성 평가 종합 실험동’ LIFE(Laboratory for Innovative mitigation threats from Fission products and Explosion)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LIFE는 수소 연소 등 중대사고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모의 구현이 가능한 국제 규모의 압력 용기(약 80㎥)가 설치된 실험 공간 및 연구실로 구성되어있으며, 미래부 원자력연구개발
2014.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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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월성 2,3,4호기 격납건물 여과배기계통(CFVS : Containment Filtered Venting System)’ 설치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가 발주한 이 용역은 현재 가동중인 월성 원전 2,3,4호기의 격납건물 중대사고 해석 및 구조건전성 평가, 여과배기계통 설치 시공설계 및 기술지원 등을 맡아 2016년 5월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수주금액은 약 43억원이다. 격납건물 여과배기계통 설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유사 사고 대비를 위한 후속조치 중 하나
2014.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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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원자력발전소 비리와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이 고도화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일본 원전 후쿠시마 사태로 인해 각종 피해 현황을 지켜본 국민들로썬 이제 원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비리와 사고에 연계될 지경이다.국내는 원전 부품관리의 총체적 부실과 비리로 원전 신뢰성을 잃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사고와 비리를 살펴보면 지난해 원전에 납품된 부품 가운데 12개 품목에 모두 7백94개 부품의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리 2호기와 영광 1, 2, 3, 4호기에 납품된 180개 품목, 1,555개 부품의
2013.10.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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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중국, 대만 및 미국 사업자들과 함께 다양하고 대용량화 되는 인터넷 이용자의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태평양횡단 케이블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국가별 수요에 기반한 타당성 검토, 최신기술 적용 방안, 최적의 루트 확보방안 등 공동 연구 및 작업을 통해 신규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가칭 New Cross Pacific)의 건설 방안을 2014년 초쯤 확정할 예정이다. 이 케이블을 통하여, KT는 “급증하는 북미 통신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
2013.09.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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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내외 부품업체 8곳이 외국기관의 품질 보증서 60여건을 위조한 엉터리 부품들을 무려 10년간이나 국내 원전에 대량 공급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위조 보증서 부품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납품됐으며, 퓨즈와 스위치 등 237개 품목에 7600여개 제품 중 5200여개 제품은 실제로 사용됐다. 정부는 외부 제보로 인해 뒤늦게 사실을 알고 문제의 부품들이 가장 많이 사용된 영광 원전 5·6호의 가동을 올해 말 까지 정지하기로 하는 한편,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
2013.04.2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