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km(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23.1월~’23.12월)한 결과,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국지성 폭우지역과 지반침하 사고주변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긴급 탐사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밀레니엄리젠시 일원을 방문해 GTX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고양시의 의뢰를 받고 장항동 877~백석동 1330 일대의 왕복 6차선 도로 1.73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작업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겸해 현장을 찾은 김일환 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밀한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차량 이동형 지표투과레이더(GP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지반침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전국 지반침하 취약지역 17개소에 대한 긴급지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지역은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광주광역시 3개소(광산구), 경북 6개소(포항시 북구), 경남 6개소(김해시 1, 창원시 5), 전남 2개소(장흥군)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총 62.38km에 달하는 탐사가 마무리되면 10월 말 해당 지자체별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이번 탐사에는 관리원이 보유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한 긴급지반탐사에서 소규모 공동 1개소를 발견하고 대구시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공사 구간과 가까운 사고 현장에서는 11일 오후 왕복 2차선 도로에 지름 10m, 깊이 7m 규모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2일 동안 긴급지반탐사를 실시했다. 차량형 3D 지표투과레이더와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가 동원된 긴급탐사는 지반침하사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8~9월의 집중호우 후 땅 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3개 시·도 45개소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에서 모두 15개의 공동(空洞)을 발견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긴급탐사의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반침하 발생 지역, 지반침하 우려로 탐사를 요청한 지역 등이었다. 지반탐사장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거나 탐사를 신청하지 않은 서울시, 부산시, 세종시 등은 제외됐다.8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된 탐사 결과, 광주광역시 광산
포스코건설이 3D 디지털 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업계최초로 개발 및 구축하여 전 현장에 적용한다.POS-Mapper라고 명명된 이 앱을 이용하면 3D 디지털 지도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할 수 있으며, 현장의 날짜별 현장정보들을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시켜 공정 진행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각 현장에서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드론과 3D스캐너로 촬영이 가능하고 기술연구소에서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로 바로 가공
[전문건설신문]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지반침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 내 정식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최첨단 도로지반조사차량(RSV) 2대를 추가 도입해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지반침하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현장에 투입되는 도로지반조사차량은 3D 다채널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지반하부의 정보를 수집하고 차량의 측면 및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노면 및 주변정보를 수집한다.지표투과레이더는 땅 속에 전자파를 투과하고 반사되는 전자파를 분석하여 지하의
[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지반침하(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평가기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하수관로 누수에 기인하는 지반침하 탐지 및 분석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고도화된 지반침하 탐지․평가기법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조사에 지난 4월 시범 적용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처음으로 기존 저화질 아날로그 방식의 하수관로 조사용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대신 고화질 디지털 CCTV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