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지난 8월 3일 발생한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현장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조위는 토질 및 지반・지하안전・수리・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정규 활동기간(8.4∼10.3, 2개월)과 추가 논의과정(10.4∼10.21)을 거쳐 사고원인을 규명했다.사조위는 사고 원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먼저 사고 현장 일대는 해안가의 느슨한 모래지반으로, 토사가 유실되기 쉬우며 바다 영향으로 지하수 유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8월26일 구리시 장자2사거리 인근 아파트단지 앞 도로(교문동 81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사고(싱크홀)에 대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고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구리 사고 직후 지반침하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위원회는 면적 4㎡ 이상 또는 깊이 2m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한 경우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할 수 있다.정충기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위원장과 상수도관, 지반,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