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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여 만에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주만에 다시 보합(0.00%)을 나타냈다. 단기 급등했던 외곽지역이 가격 부담감에 속속 하락 전환하는 가운데 용산, 강남 등 고가주택이 밀집한 주요 지역은 여전히 잘 버티는 분위기다. 정부가 6월 16일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종합부동산세의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에서 60%로 하향 조정했고, 6.21대책에서는 1가구1주택을 소유한(향후 1주택 전환자 포함) 사람이 직전계약 대비 임대료를 5% 이내에서 인상하는 상생임대인이 될 경우 양도세 비과세를 위한 2년 거주 요건을
2022.06.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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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연초부터 금리 인상에 나선 가운데 대출 이자도 오르면서 매수심리가 더 얼어붙었다. 또한 1월부터 시작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수요층 운신의 폭도 좁다. 한편 코앞에 다가온 설 연휴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금과 대출 등에서 규제 완화 공약이 쏟아지고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 보기가 치열하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반작용으로 거래량은 축소되고 있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당분간 평행선을 달릴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주 연속 0.02%를 기록
2022.01.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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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11월 4주(11월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7% 상승,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1%→0.18%) 및 서울(0.13%→0.11%), 지방(0.18%→0.16%)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5%→0.12%), 8개도(0.21%→0.21%), 세종(-0.12%→-0.21%))됐다.시도별로는 경남(0.31%), 인천(0.25%), 광주(0.23%), 충북
2021.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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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수요층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이로 인해 주간 단위 매매가격 변동폭도 최근 7주 연속 0.08%~0.10% 사이를 벗어나지 못했다. 단기간 가격이 급등한 상황인 만큼 가격 부담감과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이탈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시와 정부가 주도하는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유효하고,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앞두고 정치 논쟁(증세or감세)도 격화되고 있어 방향성 예단은 쉽지 않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줄었고
2021.1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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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파트 매매 시장은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노원과 구로, 강북, 도봉 등의 상승세가 여전했다. 재건축발 훈풍으로 강동, 강남, 송파 등도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지역은 GTX와 신분당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안양과 수원이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전세 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월간 변동률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년 이상, 전세 가격은 2년 이상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라
2021.06.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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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를 실시한 부동산114가 2021년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전국 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 정도만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114가 2008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하락 응답이 가장 낮은 수준이며, 특히 2019년 상반기 기록했던 32%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이다.응답자 10명 중 6명(62%)은 상승을 선택했다. 2021년 상반기(70%)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과거 조사에서
2021.06.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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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점 전후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월간 시세 추이를 살펴본 결과 매년 6월 상승폭이 확대되는 패턴을 보였다. 부동산114는 현 정부 들어 공시가격이 꾸준히 상향 조정되며 공동주택과 관련된 보유세가 늘어났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대상이 확정되는 6월을 기점으로 일부 매물이 회수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2017년 이후 2020년까지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점 전후 서울의 월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2017년(5월 0.71%→6월 1.58%) △2018년(5월 0
2021.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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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시도 중 아파트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광역시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전국 17개 시도의 2021년 1월에서 4월까지 아파트 가격 변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이 평균 4.32% 상승했다. 이 가운데 시세를 이끄는 지역은 인천과 경기, 대전, 충북 등으로 조사됐다. 2017년부터 최근 5년 동안의 시도별 상승률 1위 지역은 지속적으로 변해왔다. 2017년과 2018년에서는 서울이 공급 희소성을 이슈로 전국 아파트 시세를 이끌었다. 2019년에는 대전 지역이 공급부족과 세종시 후광 효과 등을 호재로 16.69% 올라
2021.05.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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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6월부터 부동산관련 세금을 대폭 인상키로 하면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내 부동산시장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규제에서 빗겨간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오히려 호황이다.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을 손보기 시작했다. 본래, 최대 4%에 불과했던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끌어 올렸다. 다만, 1주택자와 조정지역 외 2주택자에 한해서는 여전히 (1%~3%)을 적용하고 있다.올해 6월부턴 보유와 처분 단계의 부동산 세금도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기존 0.6%~3.2%에서 1.
2021.04.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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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쏟아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격변의 시기였다.내년에도 그간 발표된 대책들이 속속 시행되므로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제 변경이 많다. 이에 주택 소유자들은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2021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부동산114의 자료로 정리했다.[1월]▣ 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득한 분양권은 주
2020.1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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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약 1조8000억원 가운데 다주택자가 82%인 약 1조5000억원을 부담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6일 ‘2020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20년 종합부동산세 고지대상자는 74만 4000명이며 고지세액은 4조 2687억원이다.이 중 고가 주택 보유에 대해 과세하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대상자는 전 국민의 1.3% 수준인 66만 7000명이며, 고지액은 1조 8148억원이다. 이 가운데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 37만 6000명이 전체 고지세액의 82%
2020.11.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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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74만4000명에게 세액 총 4조2687억 원의 납세고지서를 발송하고 내달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등 영향으로 전년 고지 대비 인원 25.0%(14만9000명), 세액 27.5%(9216억원)가 증가했다.국세청은 최종 납부인원 및 세액은 납부기간(12월1일~15일) 중 납세자의 신고·재산세 변동 등을 반영, 연말에 확정되며 최종 결정세액은 고지세액 대비 약 10% 감소(2019년 기준)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코로나19 감염
2020.11.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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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임차인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한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안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이후 신규 임대사업자 및 임대주택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먼저 등록 임대주택 관리 데이터 일제정비와 관리를 강화한다.정부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였던 자료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임대등록시스템 ‘렌트홈’ 고도화와 연계해 등록 자료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일제정비 기간 동안 임대사업자가
2019.01.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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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한달간 6,914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전년동월 대비 52.4%, 전월대비 18.7% 증가했으며, 7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20,851채로 전년동월 대비 28.2%, 전월대비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등록 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구체화되면서, 사업자 등록추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7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6,914명)는 전년동월(4,535명)에 비해 52.4% 증가하였으며, 작년 한해 월평균(5,220명)에 비해서도 32.5% 증가하여
2018.08.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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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8년 상반기와 ‘18.6월 임대주택 등록 실적을 집계·분석한 결과, 작년 12월에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정책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4만명이 등록하여 ‘17년 상반기(총 2.6만명)에 비하여 2.8배, ’17년 하반기(총 3.7만명)에 비하여 2배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등록사업자 수는 ’17년 말 총 26만명에서 총 33만명으로 2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등록사업자(7.4만명)의 82.2%인 6.1만명이 서울(3만명), 경기(2
2018.07.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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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임규태 기자] 정부가 재정개혁특위 종부세 인상안을 대부분 수용하되 고가ㆍ다주택자를 겨냥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상안을 확정했다. 실제 거래되는 주택 가격 합산이 50억 원인 3주택자의 경우 세 부담은 연간 천백만 원 넘게 늘고, 법이 바뀌면 고가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한 35만 명이 종부세 7422억원을 더 내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개최,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을 발표했다.재정개혁특위는 지난 4월 9일 출범하여 6월 14일까지 총 1
2018.07.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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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임규태 기자] 정부가 재정개혁특위 종부세 인상안을 대부분 수용하되 고가ㆍ다주택자를 겨냥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상안을 확정했다. 실제 거래되는 주택 가격 합산이 50억 원인 3주택자의 경우 세 부담은 연간 천백만 원 넘게 늘고, 법이 바뀌면 고가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한 35만 명이 종부세 7422억원을 더 내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개최,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을 발표했다.재정개혁특위는 지난 4월 9일 출범하여 6월 14일까지 총 1
2018.07.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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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253천명(1조 4,285억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오는 12월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올해는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고지(247천명, 1조 3,687억원)대비 인원 2.4%, 세액 4.4% 증가했다. 고지된 세액은 은행ㆍ우체국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등 전자납부도 가능하며, 납부할 세액 1천만원까지는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5백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분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누어 낼 수 있다.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2014.1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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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 30일 기준 각 자치구청장이 결정·공시한 2014년도 단독주택 35만호의 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4.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금번에 공시한 단독주택가격은 지난 1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서울시 표준단독주택 상승률 3.98%를 반영된 것으로 표준단독주택 1만 7천호는 제외되었다. 단독주택 수는 전년대비 5천 9백호 감소한 35만 7천여호로써 이는 재개발(건축), 뉴타운 사업 추진 및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며, 단독주택 가격수준면에서는 2억원 초
2014.05.03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