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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안성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한 붕괴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사고에 대해 동바리 조립도를 작성하지 않았고, 콘크리트 타설 방법도 준수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엄중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이에 경기지청,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본부 소속 근로감독관으로 합동수사전담팀 15명을 편성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울러, 이번 붕괴사고 4시간 전에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는 의혹 등 사고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2022.10.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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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한 현장관리를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책임감리’에서 공무원이 상주해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공무원 직접감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책임감리’는 발주기관이 직접 감독해야 할 부분을 감리전문회사에게 위임해 전 공정을 책임감독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총공사비 200억 이상 공사는 발주처에서 직접 감독이 불가하며,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가 책임감리를 의무 시행해야 한다. 현재 민간 감리회사에 맡겨진 현장관리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안전과 품질을 빈틈없이 챙기
2022.07.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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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6일 오후, 신축 공사 도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희생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물류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박 원장이 방문한 현장에서는 5일 밤 11시 46분경에 발생한 화재로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 2명이 희생되고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박영수 원장은 “건설현장 화재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위험 공종 작업 때는 안전관리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화재 원인 규명과 건물 안전진단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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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 및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사고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약 40%에 달할 정도로 사고 빈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주변 도로와 건물의 파손 및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했다. 그동안은 구조물 안정성과 관련된 정보를 수동계측으로 주 2회 측정해 별도 데이터 분석해야 이상여부를 판단 할 수 있었다. 위험 징후 발생 시 예측 및 즉각
2021.1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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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1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현장에서 건축물 해체공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사업자의 올바른 해체계획서 작성과 해체공사와 관련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열린 간담회에는 공단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담당자, 재개발사업 담당 건설회사 관계자, 한국건설안전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장 관계자의 해체공사 소개와 장비탑재에 따른 구조안전성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우리나라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37.8%(약 273만동)
2020.10.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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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야에도 IT와 ICT기술이 접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를 건설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과 확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단체들이 이런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기관, 단체들은 건설장비 자동화, 디지털 지도, 원격 자동 시공기술과 같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본격화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과다경쟁, 인력난 등 건설산업 고질병 해소최근 국내 건설산업은 건설사 간의 과다경쟁, 주력 해외시장 축소, 인력의 고령화,
2020.04.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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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건설장비 자동화, 디지털 지도, 원격 자동 시공기술과 같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건설연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R&D)’공모에서 총 3개 세부과제(390억 원)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 현장 전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국내 건설산업은 건설사 간의 과다경쟁, 주력 해외시장 축소, 인력의 고령화, 기술경쟁력
2020.04.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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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소형 소선회 굴삭기 ECR58D와 ECR88D를 새롭게 선보였다. ECR58D/88D는 기존 소형 굴삭기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으면서, 후방 선회 반경이 최소화된 소선회형으로 디자인 되었다. 이로써 지하철 공사 현장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작업효율을 자랑하는 등 기존의 일반 소형장비의 기준을 넘어선 제품으로 차세대 소형 굴삭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특별한 제품이다. 특히, 볼보그룹의 3대 핵심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개발된 신제품 소선회
2016.04.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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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가 저급 부적합 강재 사용 근절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에는 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원주을)이 대표발의를 통해 건설 안전을 위협하는 KS 미인증 건설용 강재에 대해 전문기관의 사전 품질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또한 최근 건설현장에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설 기자재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연한 제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도 발의된
2015.1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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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건설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건설사고 통보가 의무화된다. 인명사고 뿐만 아니라 물적사고를 포괄하는 개념의 건설사고를 정의하고, 건설공사 참여자에게 건설사고 통보의무를 부여한다.또한 건설공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
2015.05.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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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현지시간 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65층 규모의 초대형 건축물인 롯데센터 하노이를 건립했다. 이날 완공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단, 웅웬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2009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1천800만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무재해 현장으로 5년만에 완공됐다. 1만4000여㎡부지에 지하5층~지상65층으로 지은 센터에는 롯데마트(지하1층), 롯데백화점(지상1~6층)이 들
2014.09.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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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해수욕장, 강·계곡, 수영장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물놀이 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개 시설에서 7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물놀이 시설에 필요한 인명구조장비 미비 등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건, 기타 1건 등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로프 및 구명조끼 비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5건)하였고, 수영장 시설에 대해 천장 마감재 부식,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 시설 보수가 필요한 사항(2건)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주체(부서)에게
2014.08.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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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작년 동절기에 붕괴가 발생한 공주시 관내 영명고등학교 소규모 옹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상부는 학생 기숙사가 위치하고 하부에는 어린이집이 있어 추가 붕괴 시 인명사고 위험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공단은 안전점검기동반 3명을 현장에 보내 붕괴 원인 규명과 대책방안 및 긴급 조치 필요사항 등을 제시하고 추가 붕괴가 예견되는 사항 등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설물 관리주체 임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본 안전점검에는
2014.02.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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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사현장의 안전점검 내실화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동불시 안전점검단을 편성해 지하철9호선 건설공사장,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장 등 62개 대형 공사현장을 5일부터 불시에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기동불시 안전점검단은 기존의 사전예고 방식의 점검에서 예고없는 불시점검으로 바꾸고, 공무원과는 별도로 민간전문가가 집중적으로 공사현장의 설계도, 설계보고서, 현장 특수상황 설명자료 등을 점검 전 꼼꼼히 검토해 각 현장별 공사 특성에 맞추어 점검하는 등 심층적이고 실효성을 높이는 안전점검 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사전에 점검일자 및 점검위
2014.02.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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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기업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서울 구로소방서는 지난 26일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중인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지밸리비즈플라자 상가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을 하고 인부 허모씨 등 2명이 숨지고 권모씨 등 9명이 연기를 마셔 부상당했다사망자 및 부상자들은 화재 발생 상황에 '안전교육실'에서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안전교육실은 유독성 가스를 내뿜는 가연성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업안전보건법 상 인화성 물질과 용접 작업을 병행하지 못하지만 코오롱글로벌측은 이를 어긴 것이다.경찰은 용접 작업 중 생
2013.11.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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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건설현장 인명사고 관련, 사고의 원인으로 책임감리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서울시 관계자의 발언과, 이번 사고의 모든 책임이 책임감리제도에 있는 것처럼 호도한 언론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감리협회는 “최근 노량진 배수지 공사현장의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남단 연결램프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우리 감리업계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히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책임감리제도로 인해 발주청 직원들은 공사진행 과정에 관여할 수 없으며, 따라서
2013.08.0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