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거침없이 오르던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가격은 주춤해진 반면 지방 중소도시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방 주요도시에서는 아파트가격이 2년새 2배 오른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지수(5월9일 기준)가 106.2으로 지난 해 말(106.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지방(5대)광역시는 각각 0.2%(107.8→107.6)와 0.4%(104.2→103.8)씩 소폭 하락했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지난주 보다 소폭 확대됐다.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과 노원 등의 재건축 단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가격 고점 인식이 팽배한데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추가 상승 동력은 크지 않다. 서울 아파트값은 일정 수준에서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보합으로 전환된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간간이 수요가 유입되면서 금주 상승폭이 확대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9
계속된 가격 상승 피로감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5주 연속 주춤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일부 지역에서는 매도 호가를 낮춘 매물이 하나 둘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강남, 송파 등은 정비사업 이슈로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수요가 줄어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재건축이 0.12%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2020년 12월 4주(12.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고 밝혔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2%→0.23%) 및 서울(0.05%→0.06%)은 상승폭 확대, 지방(0.37%→0.33%)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48%→0.45%), 8개도(0.27%→0.23%), 세종(0.26%→0.27%))됐다.수도권은 0.23%로 서울 0.06% 상승, 인천 0.26% 상승, 경기
12월 10일 한국감정원에서 새롭게 출범한 한국부동산원이 2020년 12월 3주(12.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9% 상승, 전세가격은 0.30%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수도권(0.20%→0.22%) 및 서울(0.04%→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38%→0.37%)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55%→0.48%), 8개도(0.24%→0.27%), 세종(0.21%→0.26%))됐다.수도권은 0.22%로 서울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