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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년 하반기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대시장 진출 건설공사에 대한 불법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해 173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기관과 발주기관에 1월 30일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점검은 상대시장(종합↔전문)에서 도급받은 건설공사와 10억원 미만 건설공사 중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공사를 추출해 5개 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자체와 함께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상대시장에 진출한 건설사업자는 발주자의 서면 승낙을 받고 도급금액의 20% 내에서만 하도급을 할 수 있는데, 110개 종합건설사업자와 10개 전문건설사
2023.01.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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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조사보고서 공개가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중대재해 조사보고서 공개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는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대재해는 400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429건에 대비해 약 7%가량만 감소하는 등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발생한 사고 유형도 떨어
2022.09.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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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벌이거나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한 기획부동산 대표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장전입,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 투기자 97명과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2022.05.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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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이일규,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문화복합단지 17만평 개발 좌초 위기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무능한 행정으로 3년여간 허송세월만 보내고 행정력을 낭비한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즉각 시민 앞에 사죄해야한다”고 촉구했다.최근 김윤호 의원실과 ‘광명매일신문’, ‘시사팩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 여 간 광명문화복합단지 17만평 개발 사업이 표류되면서 김윤호 의원 등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차기 광명시장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김윤호 의원은 이날 이일규, 조
2022.03.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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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하자가 있어, 이를 무효화하고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비판이 높다.광명문화복합단지에는 애초 5개 컨소시엄이 응찰했다. GS건설 중심의 컨소시엄과, NHN중심의 컨소시엄(NH, 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미래에셋투자증권) 등 5곳이었다. 그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던 NHN컨소시엄 참여사 중에서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과 제일건설이고, 나머지 두 회사는 투자자 자격이다.앞서 개발사업 입찰에 응모한 5개 컨소시엄은 2019년 9월 6일 오후 1시부터 각각 1
2022.0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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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19일, 관계부처 합동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 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점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제1차장·사회조정실장·고용식품의약정책관,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경찰청 수사국장,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 국토부 건설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일부 노조의 자(自)조합원 채용강요·불법 점거 등 건설현장 내 불법 행위가 심각하다는 인식 하에, 작년 10월 관계부처 TF를 구성하여 약 100일 간(‘21.10~12) 집중 점검·감독을 실시했다.불법 행위가 여러 부처 소관업무에
2022.0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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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LX홀딩스가 ‘LX’상호 및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협력안에 최종 합의했다.LX공사는 ㈜LX홀딩스와 상호존중과신뢰를 바탕으로 양사의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에는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송치호 ㈜LX홀딩스 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성실 이행을 약속했다.김정렬 LX공사 사장은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2021.05.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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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는 22일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며 “내년에는 11·19 공급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총 46만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9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전국 10년 평균 45.7만호)을 상회하는 입주 물량이 공급돼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내년 공급을 계획중인 주택 46만호 중 수도권은 27만8000호, 서울은 8만 3000호
2020.12.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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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1일 출범한 국토교통부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은 부동산시장 범죄수사를 통해 총 47건(61명)을 형사입건하고 이 중 수사가 마무리된 27건(27명)은 검찰에 송치했다.국토부는 강남·송파·용산권역 및 김포·구리 등 수도권 주요 주택거래 과열지역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실시한 실거래 기획조사 결과와 단체를 이용한 조직적 주택 부정청약 등 주요 부동산 범죄에 대한 수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계획 발표 및 6월 강남·송파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조성사업 본격화에 따른
2020.12.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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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배봉식 기자] 정부가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이후 이뤄진 부동산거래에서 다운계약서 등 불법행위 2만 4000여 건을 적발했다. 특히 제출이 의무화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허위신고로 꾸민 것으로 드러난 167건에 대해서는 총 6억 19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2대책 이후 상시모니터링 및 현장단속을 통해 다운계약, 편법증여 등 의심사례 141건 등 총 2만 4365건을 적발해 7만 2407명에 대해 국세청 통보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국토부·경찰청·국세청·지자체 등
2018.0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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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 대림그룹은 총 39명에 대한 승진 및 신규선임의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 대림산업부사장 : 윤태섭, 이필근전 무 : 이인홍, 홍성덕, 배선용상 무 : 김상윤, 이기동, 정화영, 김성열, 최영균, 김경섭상무보 : 권오양, 이명한, 조서경, 김경희, 박현섭, 이규성, 박기형, 홍창린, 강재호, 소병묵, 장영진, 김종건, 우현식, 송치용, 김영호, 허융 ▣ 대림코퍼레이션대표이사 부사장 : 이상기상무보 : 나재도 ▣ 고려개발전 무 : 이재근상 무 : 이일규상무보
2016.12.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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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신문] 배우 김부선씨가 제기했던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실질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국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 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그동안 사적자치 영역인 공동주택 분야에 대해 2013년 이후 주택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본격 추진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단장 오균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은 관련법령 시행 후 공동주택 관리제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하여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공인회계사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아파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의 실태점검 및 합동감사 등
2016.03.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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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식 미신고 대기배출시설(건조시설) 작업 장면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수입차 정비업체 51곳에 대한 환경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0개 업체에서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심지역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할 우려가 있는 대규모 수입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4월 수입차 정비업체에서만 운영되는 건조시설인 ‘이동식 근적외선열처리장치’가 차량 도장 이
2014.12.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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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건설 황보연 대표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억대 현금을 건넸다는 사실을 검찰이 확보했다. 검찰은 원 전 국정원장을 4일 소환해 뇌물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황보건설 황보연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 전 국정원장에게 지난 2009년부터 4~5차례에 걸쳐 2000만~3000만원씩 총 1억 5000여만원이 넘는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아냈다.황 대표는 2009년부터 분식회계 수법으로 금융기관에서 43억7200만원을 부당 대출받고 회사 돈 23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 및 횡령)로 지난달 2
2013.07.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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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관계로 세상에 이슈가 되었던 '남양유업 욕설파일' 유포 경위를 수사해온 경찰이 파일을 인터넷에 올린 대리점주 2명을 불기소 (혐의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파일 유포행위가 공익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이모(35)씨가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 파일을 올린 대리점주 김모(52)씨 등 2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김씨 등이 지난 5월 다음 아고라에 녹음파일을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2013.07.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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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강원도 별장 성접대와 관련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출금 금지 조치를 당했다. 지난 1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출국 금지 요청을 한차례 기각했었던 법무부와 검찰은 이번 출국 금지를 허용한 것에 대해 경찰수사의 진전이 있었는지,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는 추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와 주변인을 통해 관련 내용이 확인돼 수사상 필요에 의해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며 “피의자
2013.05.1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