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밀레니엄리젠시 일원을 방문해 GTX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고양시의 의뢰를 받고 장항동 877~백석동 1330 일대의 왕복 6차선 도로 1.73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작업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겸해 현장을 찾은 김일환 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밀한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차량 이동형 지표투과레이더(GP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지반침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전국 지반침하 취약지역 17개소에 대한 긴급지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지역은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광주광역시 3개소(광산구), 경북 6개소(포항시 북구), 경남 6개소(김해시 1, 창원시 5), 전남 2개소(장흥군)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총 62.38km에 달하는 탐사가 마무리되면 10월 말 해당 지자체별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이번 탐사에는 관리원이 보유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한 긴급지반탐사에서 소규모 공동 1개소를 발견하고 대구시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공사 구간과 가까운 사고 현장에서는 11일 오후 왕복 2차선 도로에 지름 10m, 깊이 7m 규모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2일 동안 긴급지반탐사를 실시했다. 차량형 3D 지표투과레이더와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가 동원된 긴급탐사는 지반침하사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8~9월의 집중호우 후 땅 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3개 시·도 45개소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에서 모두 15개의 공동(空洞)을 발견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긴급탐사의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반침하 발생 지역, 지반침하 우려로 탐사를 요청한 지역 등이었다. 지반탐사장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거나 탐사를 신청하지 않은 서울시, 부산시, 세종시 등은 제외됐다.8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된 탐사 결과, 광주광역시 광산
국토교통부는 2015년 예산안을 2014년에 비해 8.6% 증가한 22.7조원으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SOC 분야의 지출을 축소할 예정이었으나 적극적인 재정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내수진작 및 경기부양 효과가 높은 SOC에 대한 지출을 확대하여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우선,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SOC 계속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도로·철도·주거급여 등 총 98개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에 총 7.9조원을 지원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