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건설기술인協.

[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건설기술인회관 본관사옥 증축공사 착공식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과 삼일기업공사(시공), 유선ENG(설계), 가람건축(CM) 등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부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준공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김정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관 사옥 증축공사가 마무리 되면 연구 및 교육시설로 활용하고, 잔여면적은 임대사업으로 고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회비에만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협회 재정자립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이러한 수익은 연구 및 교육기반마련, 회원서비스 확대, 복리증진, 건설기술인 위상제고 사업 등 회원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전문가로 이뤄진 본관증축 공사관리단을 구성해 객관적인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각 분야의 업체를 선정했다.

증축된 사옥은 연구동, 신관동, 본관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외관으로 연구시설 및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되며, 2019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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